성신 강단

자랑스런 아버지

박도식 2021. 3. 22. 17:10

자랑스런 아버지

 

열왕기상 3:1-6

1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하고 데려가다 다윗 성에 두고

자기의 궁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이 필역되기를 기다리니라

2 그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포인트 워드: 아버지

활용: 자식에게 기억되는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일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성경을 가슴에 안고 고백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며 영적 전쟁에 무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열왕기상 31-6절의 말씀입니다. ‘자랑스런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할 때, 성령의 충만과 은혜의 충만을 받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이곳 까지 찾아 나오셨습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열심히 살았고, 피곤할 텐데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이곳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름다운 이 모습을 생명책에 기록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친히 이곳에 영으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한 없는 영혼의 축복과 무성한 가지의 축복을 주고자 하십니다.

 

본문 설명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아버지의 말씀에 잘 순종하는 아들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어서 맨 처음 한 일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일천마리의 황소를 한꺼번에 드린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황소 한 마리가 500만원이라면, 50억이나 하는 소를 제물로 바친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그 날 밤, 하나님은 온갖 정성을 다한 솔로몬에게 축복을 주고 싶었습니다. 어떤 사람도 일천번제를 드린 자가 없었습니다. 솔로몬이 유일했습니다.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합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그런데 솔로몬의 대답이 엉뚱합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생뚱맞게 아버지 다윗의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버지를 자랑합니다. 소원보다 더 중요한 것이 훌륭한 아버지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본문을 따라가면서 자랑스런 아버지가 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성품이 좋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왕상3:6)

 

솔로몬은 아버지의 좋은 성품을 자랑했다. 아버지의 됨됨이가 좋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성실한 사람이었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또한 마음이 곧은 정직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성품은 사람의 됨됨이다. 성품은 우리의 삶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다. 나폴레온 힐이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해 보았다. 15%는 자기의 능력으로 성공했다고 한다. 85%는 인간관계의 힘이라고 한다. 사람의 능력보다 성품이 먼저이다. 아무리 재주가 많아도 성품이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 재주를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솔로몬이 자랑한 아버지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다윗이 아둘람 동굴에 피난갔을 때 사람들이 몰려왔다. “환난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고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었더라”(삼상22:2) 자기는 사울에게 쫓기면서 가장 불쌍한 자들을 받아 주고 있습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들을 멀리할 수 없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윗과 함께 한 부하들의 아내와 자녀들을 아말렉 사람들에게 빼앗겼습니다. 다윗과 부하들은 그들을 구해왔습니다. 그런데 200명은 너무 피곤하여 함께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과 함께 승리를 맛본 사람들은 다윗에게 건의합니다. “왕이여, 이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 전쟁에 나가지 아니하였습니다. 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돌려주지 맙시다. 단지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만 나누어 줍시다.” 그런데 다윗이 말합니다.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붙이였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이 일에 누가 너희를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일반일찌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삼상30:22-23) 다윗의 마음은 연약한 자들도 포용하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아버지는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보냈습니다. 일년에 1억 이상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녀가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아버지와 돈 문제로 싸웁니다. 자녀에게 세상적인 것을 준다고 좋은 아버지는 아닙니다. 좋은 성품을 가진 아버지가 아니면 자녀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없습니다. 돈을 물려 주지 못했지만, 좋은 성품을 물려 주는 아버지가 훌륭한 사람입니다.

 

어떤 분은 자기 아버지를 이렇게 기억합니다. 28세에 죽을 병에 걸렸답니다. 우리나라 병원에서는 고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에 가서라도 수술을 받고 싶었습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죽는 것보다 무어라도 해 보고 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 앞에서는 내색을 하지 않았답니다. 부모님이 병원비를 낼 수 없을뿐더러, 걱정을 끼쳐 드릴 수 없었기 때문이랍니다. 20대 후반에 질병으로 얼굴에 웃음이 없고, 죽음의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인생의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아들의 행동을 보고 알아차렸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아들을 인천 앞바다로 부릅니다. 그리고 말씀합니다. “소망이 없냐? 건강을 잃어버려도 용기와 소망을 잃지 말아라.” 본인은 아버지의 그 말에 큰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아버지는 언제나 온유하고 이해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돈을 많이 남기지 않았지만, 좋은 성품을 주셨다고 자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녀들에게 어떤 것을 물려 주시려 합니까?

솔로몬에게 다윗은 좋은 성품을 가진 아버지였습니다. 존경받는 성품을 지녔습니다.

 

둘째, 좋은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6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다윗은 언제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에게 말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솔로몬은 말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과 함께 했다. 우리 아버지는 늘 하나님을 예배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시편을 보면 다윗의 신앙이 나옵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을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잠을 자도 하나님, 양을 쳐도 하나님, 무엇을 하던 하나님께 물어보면서 행동하였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16:8)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자였습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과거를 잊어버립니다.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을 잊어버리듯, 잘 나갈 때에는 교만합니다.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합니다. 요즘 기업회장들의 갑질이란 말이 나오잖아요? 돈은 있는데 인격은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역대상 1716절입니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대상17:16) 어린 목동을 택하여 한 나라의 왕으로 세우신 은혜를 잊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솔로몬은 아버지의 예배드리는 모습.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삶을 본 것입니다.

 

링컨이 물려받은 유물이 성경책이지 않습니까? 링컨은 부모님으로부터 부를 물려 받지 않았습니다. 링컨은 부모님의 지식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물려 받았습니다. 그는 수없는 실패(27)가운데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잊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의 부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지식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신앙을 자랑합니다. 비록 어렸을 때는 신앙 때문에 힘들었어도 철이 들면 훌륭한 신앙을 남겨 주신 부모님 때문에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에 왔던 김명규 장로님의 간증을 들으셨지요? 12일에 호롱불을 들고 어머니, 아버지가 새벽예배에 갔습니다. 개울을 건너야 하는데, 징검다리가 미끄러워 그만 물에 빠져버렸답니다. 새벽예배에 갔던 부모님이 금방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습니다. 어머니는 오늘만은 가지 말자고 합니다. 하나님도 이해하실 것이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말합니다. “마귀가 나를 시험하는데 어떻게 새벽예배에 빠지겠소.” 아버지의 훌륭한 신앙을 자녀들이 물려받지 않았습니까?

 

교인들이 어떤 목사를 자랑스러워합니까? 세상과 동행하는 목사입니까? 아니면, 믿음으로 기도하며 매사에 영적반응하는 목사입니까? 돈이나 명예를 밝히는 목사입니까?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목사입니까? 분명, 거룩하고 진실한 목사일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도 기도하는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주일에 부모들이 놀러가는 것을 자녀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영혼을 살려 주는 부모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예배드리고 기도하면 자녀의 영혼이 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저는 매일 잠언서를 하루에 한 장씩 읽습니다. 솔로몬이 지은 잠언입니다. 그가 자녀에게 유언하는 것이 은혜가 됩니다. 잠언 23:17-18절입니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23:17-18) 주옥같은 말씀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16:9) 다윗의 신앙이 솔로몬에게 전수 된 것입니다.

 

예화) 박용묵 목사의 후손

가족 단위로 단기 선교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아빠와 엄마, 자녀들이 손을 잡고 선교와 봉사활동을 떠난다. 교회에서 단기 선교를 떠나는 경우는 많지만 가족들끼리, 가는 것은 쉽지 않다. 박용묵 목사님의 후손 7남매가 그렇다. 매년 설 연휴면, 인도선교를 떠나고, 학교와 병원을 세웠다. 박용묵 목사님은 하나님을 섬기고 영혼 구원에 앞장을 섰다. 그래서 자녀들이 목회자가 되고, 신학교 교수가 되고, 병원 원장이 되었다.

 

자녀들이 기억하는 박용묵 목사님은 전도하는 분이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구령 열정의 소유자였다. 한 생명을 사랑했고 그 영혼을 위한 구원 열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버스와 택시, 기차안에서 수시로 전도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자녀들은 때로는 민망함에 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말만 되돌아왔다고 한다. “저 사람이 지옥 가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내가 지금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저 영혼은 누가 돌볼 것인가.” 그렇게 평생 복음을 전해 결신시킨 사람만 10만명이 넘는다.

 

안양 샘병원 박상은 원장이 아들이다. 그는 말한다. “아버지에 비해 자녀들은 얼마나 전도했는지 반성하게 된다. 아버지의 신앙 유산을 받은 것도 은혜지만 진정한 축복은 아버지보다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있지 않겠습니까?” 자녀들은 부모의 구령열정을 이어받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영파 선교회를 만들고 세계 선교에 힘쓰고 있다.

 

셋째, 하나님께 받은 약속을 자랑했습니다.

주께서 저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왕상3:6)

 

솔로몬은 아버지가 하나님께 약속을 받은 것을 압니다. 다윗의 자녀에게 복을 주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사무엘하 7장에 보면,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삼하7:12-15) 하나님은 분명히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솔로몬의 나라가 영원히 견고해 지며 하나님의 은총을 빼앗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약속을 받은 부모, 얼마나 대단합니까? 솔로몬은 네게 무엇을 줄꼬?”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질문에 아버지가 받은 약속이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그 약속이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에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대답에는 이런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래요. 하나님이 다윗왕에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이루어질 거예요. 그래서 나는 만족합니다. 더 이상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니까요? 저는 지금 너무 과분한 복을 받았어요. 그런데 제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지혜입니다. 지혜를 주세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6절을 보세요.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아들이 바로 접니다. 제가 다윗왕의 아들입니다. 그러니 저는 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으로부터 확실한 약속을 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녀들의 인생을 보장해 준다는 약속을 받으면, 자녀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기도하는 부모, 영적반응하는 부모를 둔 자녀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한 가지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도 다윗 왕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다윗 왕만 약속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오늘날 우리를 대표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이 다윗입니다.

 

출애굽기 206절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20:6) 하나님을 사랑하는 부모에게는 자녀 손들까지, 은총을 베푸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약속을 받은 줄 확실히 믿습니다. 믿으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약속받은 좋은 아버지요 어머니들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반드시 잘 될 것입니다.

신명기 281절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것이며”(28:1,3) 네 몸이 소생이 누구입니까? 우리 자녀들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자녀들이 복을 받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말해야 합니다. 아들아, 너는 잘 될 것이다. 하나님께 약속받았다. 딸아, 네 인생을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것이다. 아빠가 하나님을 잘 섬기니 너는 형통한 인생을 살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예배드리는 모습을 하나님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헌금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 지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섬김과 나눔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전도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축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너무나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금의 어린 자녀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성장했을 때, 그들은 분명히 압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성품이 좋은 부모님을 주셨다. 하나님이 나에게 믿음이 좋은 부모님을 주셨다. 하나님이 나에게 약속을 받은 부모님을 주셨다.” 오늘 우리는 이와 같은 말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녀들의 눈은 오늘 우리의 모습을 사진 찍고 있습니다. 부모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면 자녀들의 영이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그 복이 자기에게 임함을 압니다. 그러나 부모의 신앙이 소극적이 세상을 따라갈 때, 그들의 몸은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의 영은 슬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멀리하는 길이 자녀들의 앞길을 막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자랑스런 아버지, 어머니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을오 축원합니다. 자녀들의 앞에 징검다리를 놓는 축복의 부모님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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