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강단

에덴동산 훈련

박도식 2021. 3. 22. 17:06

에덴동산

 

창세기 3:1-6

 

에덴동산은 축복의 동산이다. 행복의 동산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행복이다.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5:29)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야”(10:13)

 

그러나 지금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자녀 양육 때문에 문제, 남편 때문에 문제, 물질 문제로 걱정, 미래가 불투명해서 걱정, 질병 때문에 걱정. 에덴동산을 창조한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일까? 훈련을 원하셨다.

 

1. 순종훈련을 하셨다.

 

죄를 짓지 않은 훈련을 하셨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다.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들을 능력자로 세우기 위해서이다. 다스림의 능력을 주기 위함이다.

 

십계명의 1-4계명은 하나님을 믿으라. 5-10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라이다. 믿음과 사랑이면 기적을 본다.

 

믿음의 훈련-사건 속에서 믿어라. 하나님을 바라보라.

늘푸른 진건교회 이석우 목사님-사택 보증금을 500만원 올려달라고 함, 목사님은 이번 주 금요일 6시에 오라고 했다. 기도해도 돈이 오지 않았다. 금요일에는 하루 종일 기도한다. 아무 소식이 없다. 5시에 여집사님이 왔다. 이 분은 며칠 전에 남편이 교통사고로 천국에 갔다. 서초동 법원에서 아들과 함께 일을 보는데, 갑자기 성령님의 음성이 들렸다. “통장에 있는 돈을 목사님께 갔다 드려라.” 아들에게 말하니, 그런식으로 예수 믿으면 안 믿겠다고 한다. 엄마 혼자, 은행가서 돈을 찾고 목사님께 드리려고 함. 정확히 5시에 500만원을 준비하셨다.

 

사랑의 훈련: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4:20)

 

미워하면 어둠속에 있는 것이다. “빛 가운데 있다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요일2:9)

 

하이디 베이커의 간증-귀신들린 여자아이가 있었다. 고아다.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 그냥 끌어안아 주었다. 귀신이 떠났다. 하나님의 사랑이 목사님을 통해 전해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분들은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내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화) 4장의 가인과 아벨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갈아도 땅이 다시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4:11-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사람은 천지인이다. -하늘이 돕고, -땅이 돕고, -사람이 도와야 한다.

가인은 시기심이 있었다. 얼굴이 변한다. 하나님을 대적했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4:9)

 

오늘의 순종은 내일의 축복이다.” 하나님을 믿으라. 이웃을 사랑하라.

 

둘째, 분별훈련(뱀을 대적하는 훈련)

 

뱀은 죄를 부축인다.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성도를 미혹한다.

하나님도 영이고, 마귀도 영이다. 하나님도 사람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고, 귀신도 사람의 입을 통해 말할 수 있다. 베드로를 봐라. 사탄의 말을 한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16:23)

 

사탄이 뱀의 입을 통해 말한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 선악을 알리라”(3:4-5)

죽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아담은 930세에 죽었다.

눈이 밝아진다고 했다. 그러나 눈이 어두워졌다. 영의 눈이 어두워졌고, 육의 눈이 열렸다.

하나님처럼 된다고 했다. 그러나 짐승같이 되었다. 영이 죽고 육이 살아났다.

 

사람은 짐승과 같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3:18)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이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9:3)

 

악한 귀신이 있다.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였다.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귀신이 어디에 있는가? 내 육체 가운데 있다. 거라사 광인은 2000마리의 귀신이 있었다. 바울도 말한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7:20)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7:21)

 

우리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있다. 미움, 시기, 질투, 원망, 혈기 등. 이런 것들은 우리의 감정이지만, 100% 악한 영에게서 온다. 원망, 불평은 100% 귀신의 역사이다. 미움 자체가 귀신이다. 그걸 부셔버려야 한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미움과 시기심이 있으면, 그 만큼 불행하다. 원망과 불평이 있으면 불행하다. 내 안에 귀신이 자리잡고 있으면 원망과 불평을 가져오게 한다.

 

혈기 마귀가 있다.

15장에 마라의 쓴물이 나온다. 출애굽한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쓴물을 만났다. 이들은 원망을 했다. 그런데 쓴 물을 쓰다고 말하는 것이 죄인가?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15)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훈련이 무엇인지 몰랐다. 광야는 원망을 빼는 곳이다. 원망을 감사로 바꾸어야 한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50:20)

 

원망을 부셔야 한다. 그래야 행복하다.

미움을 부셔야 한다. 그래야 사랑의 은혜가 임한다.

 

우리는 내 안에 영을 분별해야 한다. 나를 말씀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예화) 마덕순 사모

50대 초에 반신불수가 되었다. 손에 힘이 주어지지 않는다. 발도 움직일 수가 없다. 이분은 사모님인데 남편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다. 남편이 전도하는 것이 못 마땅했다. 남편이 전도보다는 말씀을 깊게 연구하길 원했다. 전도하는 교인들도 싫었다. 50대 초반, 한참 나이에 마비가 왔다. 병원에 실려서 MRI를 찍으려고 했다. 기계 안에 들어가기 전 회개를 했다.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교인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MRI 기계 안에서 마비된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도 움직였다. 병원에 입원한지 1주일 만에 퇴원했다.

 

하나님께서 사모님 속에 있는 원망을 빼기 위해 병을 주신 것이다. 우리는 내 안에 부정적인 감정을 분별해야 한다.

 

아동부 아이의 말- “목사님 살인마예요.” 여기에 나는 말했다. “그래, 목사님은 말로 사람을 많이 죽였다. 내가 악한 자입니다. 내가 나쁜 놈입니다.”

 

예화2) 관교동 목사님 간증

이 목사님은 사모님이 아이를 낳고 몇 년 뒤에 집을 나갔다. 목사님 혼자 딸을 키웠다. 목사님은 집나간 사모님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다. 군에서 특등 사수였다고 한다. 석궁을 사서 맞추는연습을 했다. 사모를 만나기만 하면 죽이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 기도하는 모임에 가서 기도를받았다. “목사님, 실례지만, 교인들이 하나도 없죠.” “하나님께서 네 손에 피가 가득한데 어떻게 양들을 맡기겠느냐고 하십니다.” 목사님은 설교를 해도, 그 마음속에는 사모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다. 2주일간 금식을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다른 교회는 부흥이 안 되어도 그 목사님 교회는 부흥이 되는 것이다. 목사의 마음 속에 원망이 떠나니 하나님께서 양들을 보내 주셨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1:15)

 

3, 연합하라.

삼위일체-연합하라

가정-연합하라

교회-연합하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 산들에 내림가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133:1-3)

 

아담은 하와 때문이라고 한다. 하와는 뱀 때문이라고 한다. 아담은 하와를 보면서 처음에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고 했다. 그런데 죄를 짓고 나서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여자가 그 실과를 주었다고 했다.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

 

부부의 연합을 깨뜨리는 일은 사탄의 일이다. 부부가 절대 싸우지 말라. 이간질하는 것은 마귀의 일이다. 이간질의 영을 분별하고 물리쳐야 한다.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13:6)

사탄은 하나님을 비방하고, 성도들을 비방한다.

 

세상 사람은 사실이 중요하다. 팩트가 맞나 그렇지 않느냐를 따진다. 그러나 성도들은 사실에 사랑을 담아야 한다.

 

예화) 어느 왕이 죄수에게 사형을 언도하고 감옥에 보냈다. 죄수는 왕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 못된 왕, 지옥 불구덩이에 빠져라.” 죄수를 감옥에 보내고 신하에게 물었다. “죄수가 뭐라고 말했냐?” 한 신하는 말했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은 훌륭한 분입니다.” 그러자 다른 신하가 말했다. “아닙니다. 죄수는 왕을 저주했습니다. 지옥에나 가라고 말했습니다.” 왕은 신하에게 말했다. “사랑이 담김 거짓말이 사랑이 없는 진실 보다 낫다.”

 

브라이언 박 목사님은 30년이 넘도록 부부싸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은 3번 정도 싸웠다고 한다.

어떤 경우도 부부는 연합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계획을 전혀 몰랐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행복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이 훈련을 통과할 때 사탄을 물리치고 행복할 수 있다. 순종훈련을 하라. 믿음과 사랑. 분별훈련을 하라. 내 안에 있는 귀신을 물리쳐야 한다. 이것만 잘해도 행복하다. 연합훈련을 해야 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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