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강단

영원하신 하나님(엘 올람, 창21장)

박도식 2022. 1. 19. 15:08

영원하신 하나님(에셀나무)

창세기 21:32-34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포인트 워드: 영원하신 하나님

활용: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아브라함은 에셀나무를 심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 우리가 부를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

 

다같이 따라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며 영적 전쟁에서 무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있다. 에셀나무이다. 에세나무는 60%가 사막인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나무이다. 광야여행자들에게 그늘과 쉼, 안식을 주기 때문이다. 에셀나무의 잎은 짜다. 염분이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 새벽에 이슬이 맺힌다. 그래서 에셀나무 밑의 온도는 밖의 온도보다 10도 차이가 난다. 에셀나무는 높이 6m 뿌리는 30m까지 뻗는다.

 

아브라함에 브엘세바에서 에셀나무를 심었다. 브엘세바는 네게브 광야 한 복판에 있다. 에셀나무는 그늘과 쉼을 제공하기에 사람들에게 중요한 장소였다. 계약을 맺거나, 제사를 드릴 때, 합당한 곳이다. 사울왕은 왕궁이 없었다. 에셀나무를 심고 그 아래에서 통치했었다.

 

영어에서 잘 나가던 시기를 sunny days라고 한다. 태양이 비치는 날이다. 우울하고 고통의 시기를 rainny days라고 한다. 영국은 비가 자주 와서 맑은 태양을 보는 날이 정말 좋은 날이다. 그래서 아침인사가 good morning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정반대이다. 광야나 태양은 고난의 상징이고, 이슬이나 비는 은혜의 상징이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은 블레셋의 왕인 아비멜렉과 평화 조약을 맺고, 브엘세바에 정착하여 에셀나무를 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여러 가지이다. 스스로 계신 분(야훼), 전능하신 분(엘 샷다이), 준비하시는 하나님(여호와 이레), 치료하시는 하나님(여호와 라파), 거기에 계신 하나님(여호와 삼마) 등이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게 은혜베푼 하나님을 기념하여 기념식수를 하였다. 왜 아브라함은 영생하시는 하나님”(엘 올람)을 불렀을까? 우리가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자 한다.

 

 

 

첫째, 영원하신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23:19)

 

엘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올람은 시간 혹은 시대를 말한다. 하나님은 시간의 하나님이다. 의역하면, 시간을 뛰어넘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약속을 하시면, 꼭 지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람들처럼 약속을 변개하는 분이 아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진다.

 

창세기 21장은 아브라함이 아버지가 되는 내용이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사라를 통해 이삭을 얻게 되었다. 그의 나이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12:2) 하나님은 분명 자식을 준다고 약속했는데, 자식이 생기지 않았다.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15:1)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15:5)

 

하나님은 약속하셨는데, 자식은 생기지 않았다. 그의 나이 86세에 이스마엘을 얻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은 약속의 자녀가 아니라 하신다. 아내 사라가 90이 되어, 경수가 끊어진 상태에서 이삭을 낳았다. 사라도 놀랐고, 아브라함도 놀랐다. 성경은 말씀한다.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21:2) 하나님의 약속이 2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아브라함의 마음이 얼마나 기뻤을까?

요즘은 4세대를 살아야 한다고 한다. 1세대는 본인의 삶이다. 2세대는 결혼한 삶이다. 3세대는 자녀를 얻는 삶이다. 4세대는 손자 손녀를 얻는 삶이다. 많은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손자 손녀, 외손자 외손녀는 다르다고 한다. 자식을 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사랑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고,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은 것이 손자 손녀이다.

 

아브라함은 에셀나무를 심고 사람들에게 접대를 하면서, 하나님을 자랑했을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내게 75세에 자식을 준다고 약속하셨는데, 100세에 자식을 얻었습니다. 에셀나무 아래에서 하나님 자랑을 했을 것이다. 아마 가장 성령 충만하고, 은혜 충만한 모습일 것이다.

아비멜렉과 군대 장관 비골이 말한다.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21:22)

 

시편 66:16절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내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66:16)

 

하나님은 promise keeper이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신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오늘도 믿음 생활을 하고 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배반하지 않는다.

 

성경은 거짓된 약속이나 헛된 맹세를 주의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레위기 19:12절이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19:12) 만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어떤 약속이나 맹세를 하고 지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한다. 성경이 경고하는 것은 거짓된 약속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참된 약속은 지켜라.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아라.

 

결혼의 서약도 마찬가지이다. 남자는 일평생 자기 갈비뼈를 찾는다. 여자는 일평생 자기 가슴을 찾는다. 자기 갈비뼈와 가슴을 찾으면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 그런데 잘못된 만남은 계속 방황을 한다. 그런데 이런 방황은 결혼의 서약을 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하거나 병들거나 부유하거나 가난하게 되는 모든 경우에라도 사랑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도와 주며 보호하며 정조를 지키기로 굳게 서약합니까?”

 

결혼을 가능케 하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내일도 우리 약속을 지키도록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결혼의 서약을 지켜야 한다. 결혼의 서약은 영원하신 하나님, 엘 올람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 것이다.

 

아브라함이 에셀나무를 심고 지나가는 나그네들에게 외치는 말은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라는 것이다. 고대 가나안은 잡신을 섬겼다. 여러 신들을 섬겼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기고 자랑하고 있다. 우리도 가정 생활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말자.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의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 아니다.”

 

21:22절에서 아비멜렉과 군대장관이 말하지 않는가?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21:22)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창세기 20장에서 아비멜렉이 사라를 아브라함의 누이로 알고 취하였다가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다. “네가 취한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찌니라”(20: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가정을 지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가정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엘 올람의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입니다. 바람피우는 분들이 명심해야 합니다. “그는 남의 아내라. 그는 남의 남자라.” 하나님께서 지켜 보고 계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모릅니다. 내일을 모릅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입니다. 성경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에게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보약입니다. 영을 살리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육체를 회복시켜 줍니다. 우리가 엘 올람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간다면, 우리 내일은 늘 승리만 있을 것입니다.

 

둘째, 영원하신 하나님은 관계를 새롭게 하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21:27)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은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웁니다. 고대인들의 언약에는 제물을 쪼개는 일이 있었습니다.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제물처럼 쪼개어 죽임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합니다.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21:23) 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이제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은 서로 지켜주고 돌봐주는 동맹관계가 되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삶에 개입하여 주신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 삶에 무관한 분이 아닙니다. 영원한 분이 유한한 우리 삶에 개입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보호자요 인도자로 활동하십니다. 우리 삶에 개입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명하십니다. 우리가 축복의 사람인 것을 증명하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무관심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사랑과 은혜를 베푸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적을 믿으시나요? 인간의 이성과 지식을 초월하여 발생할 때, 우리는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기적은 일어납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개입하여 주십니다.

 

경제의 기적,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단 돈 만원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돈이 들어오게 하십니다. 물질의 문제가 해결되게 하십니다.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질병보다 모르는 질병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건강케 하시는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관계를 새롭게 하십니다. 아비멜렉은 블레셋 그랄 지역의 왕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내를 빼앗간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화친을 맺자고 합니다. 평화의 언약에 동의하게 됩니다. 이 놀라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영원하신 하나님이 개입하면 됩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16:7)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23:5)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8:23)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눈으로 봅니다. 대적자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귀로 듣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함께 갑시다.” 이 놀라운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개입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고, 우리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여러분에게 뒷담화를 하고, 여러분에게 고통을 주려고 하던 사람들이 여러분 앞에 무릎을 꿇을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을 용서하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미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5:44) 우리가 원수 갚으려 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방법대로 우리가 살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용서하고 축복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요한계시록 69-10절에는 예수님을 믿다 순교한 자들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인간적으로 가장 억울한 죽임이잖아요? 그런데 그들의 영혼이 천국에서 기도합니다.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6:10) 순교자들이 기도하고 있답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 말씀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으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손을 들어 아비멜렉의 항복을 받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평화의 계약을 맺습니다. 아브라함이 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높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원수와 화목하려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16:7)

 

셋째, 영원하신 하나님은 예배자를 축복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21:33)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것은 예배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100세에 아들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비멜렉 왕 앞에서 당당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이 판 우물을 빼앗은 것에 대해 항의 합니다. 아브라함은 암양 7마리를 주고, 아브라함이 브엘세바 우물을 판 증거를 삼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이 좋은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분들은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자기 자랑은 성도들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지식을 자랑하는 것도 성도들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부를 자랑하는 것도 성도들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 자랑, 예수님 자랑, 성령님 자랑이 최고입니다.

 

에셀나무는 높이 6m, 뿌리가 30m입니다. 나그네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쉼을 제공합니다. 로뎀나무는 1-3m의 잔 가지가 많은 나무입니다. 고난의 상징입니다. 아브라함에 에셀나무를 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것은 최고의 궁합니다. 에셀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은 찬양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 복을 받은 이유중 하나가 가는 곳마다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의 삶에는 하나님께 대한 예배가 빠질 수 없습니다. 단을 쌓는 삶을 산 것입니다. 예배는 성도들의 삶의 출발점입니다. 예배의 성공이 곧 삶의 성공입니다. 예배의 실패는 곧 삶의 실패입니다. 이걸 명심해야 합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아브라함의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3:9)

 

아브라함은 에셀나무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엘 올람의 하나님.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신다. 하나님은 관계를 새롭게 하신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축복하신다.

광야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합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된 것입니다.

 

예배는 유한한 인간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찬양이 예배가 되지 못하면 공연이 됩니다.

기도가 예배가 되지 못하면, 종교 행위가 됩니다.

설교에 기름부음이 없으면, 연설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예배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배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것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비결입니다. 하나님께 최고로 섬기는 자가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높은 사람을 만나려고 하면, 몸단장, 마음 단장을 합니다.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는 예배는 감동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한 해를 마칠 때, 여러분의 가정, 직장에서 여러분이 하나님을 자랑하는 소리가 들려지길 바랍니다. 에셀 나무를 심고 예배드린 아브라함처럼, 여러분의 현장에서 위대한 하나님을 찬양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예배의 성공으로 엘 올람-영원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며 한해를 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