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10-14절
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위라 온 땅에 둘렸으며
12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포인트 워드: 힘차게 뛰자
활요: 새해가 시작되었다.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해 힘차게 뛰어야 한다.
에덴 동산은 “기쁨” “즐거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늘 기쁘고 즐겁다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행복이 넘치는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러분이 잘 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에덴 동산에는 네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비손강 둘째는 기혼강 세째는 힛데겔강 네째는 유브라데강입니다. 비손이라고 하는 뜻은 <뛴다>라는 뜻입니다. 기혼이라고 하는 뜻은 <은혜>라는 뜻입니다. 힛데겔이라고 하는 뜻은 <결실>이라는 뜻입니다. 유브라데라고 하는 말은 <능력>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에덴동산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로 우리가 땀흘리지 않으면 생계가 막막하고 걱정이 되고 불안과 초조한 가운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예화) 일본에서 실험
일본 오사카에서 이런 실험을 한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개를 묶어놓고 개를 개패듯이 4시간동안 팼습니다. 눈을 쳐다보며 몽둥이로 약을 올리며 쳤습니다. 개는 바짝이 독이 올랐습니다. 만약 풀어 놓으면 죽일 듯이 결사적으로 덤벼들 정도로 약을 올렸습니다. 개가 독이 올랐습니다. 주사기를 꽂아 그 순간 피를 모두 빼보니 피 속에 시안이라는 독이 생겼습니다. 한 마리 개에서 나온 독을 주사하였더니 개 80마리를 죽일 양의 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시험이 있습니다. 사람이 독이 오르면 개보다 시안이라는 독이 1.3배나 더 나온다는 시험결과입니다. 그러니까 혈기를 부리고 근심하고 걱정하고 미움을 품으면 몸이 독 때문에 망가져서 일찍 죽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말하기를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고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에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에덴의 삶은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에서 에덴동산의 은혜를 어떻게 맛볼 수 있습니까? 네 개의 강이 그 비밀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비손강의 축복입니다.
비손의 뜻은 3가지입니다. 뛴다. 자연스럽게 흐른다. 풍성하다.
[뛴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1-1 뛴다는 것은 왕성하다는 말입니다. 누워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것이 왕성합니다. 앉아 있는 것보다 걷는 것이 더 활발합니다. 걷는 것보다 더 뛰는 것이 활기찹니다. 에덴의 복을 얻기 위해서는 앉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걸어서도 안되고 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만이 뛸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달리기를 할 때 목표가 분명하지 못하면 엉뚱한 곳에 힘만 낭비하게 됩니다. 우리는 한 해를 살면서 정확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돋보기를 가지고 종이에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꾸준히 한 곳에 집중해야 합니다. 집중해서 돋보기를 통해 빛을 모을 때 연기가 모락모락 나고 종이가 타기 시작합니다. 그러지 않고 돋보기를 이리저리 자꾸 옮기면 절대 종이를 태워 구멍을 뚫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달려가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자기의 목표가 분명한 사람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향하여 좇아가노라”(빌3:14)
목표가 없이 달리는 것은 방향키가 없는 배와 동일합니다. 우리가 머리가 좋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류대학을 나왔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목표가 분명한 사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자기가 목표로 한 것을 잡으려고 뛰어가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화) 콘라드 힐튼
가난한 떠돌이 악극단원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아버지를 따라 미국 이곳저곳을 다니며 살았습니다. 잠자리도 편하지 아니하고 늘 떠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해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악단 일행은 달라스에 왔는데 3등 여관에 투숙하게 되었습니다. 난방이 되지 않아 밤새도록 담요를 몸에 감고 떨었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 천막을 쳐놓고 악극단 공연을 했지만 관람객은 없었습니다. 수입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 소년은 몸을 데우기 위해 근처에 있는 성당에 갔습니다. 성당은 그래도 좀 따뜻했습니다. 성당에 온 아이는 별로 할 일이 없으니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춥지 아니하고 정기적인 수입을 얻고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기도하는 중에 소년의 마음속에 뜨거운 소원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도 호텔을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 호텔 사업을 해보고 싶다.’ 기도 중에 아이에게 소원이 생겼는데 이 소년은 처음에 당황했습니다. 너무 추우니까 이런 생각을 하나보다. 그런데 다음날 성당에 와서 기도하고, 그 다음날 기도해도 호텔을 하고 싶은 생각이 구름같이 피어올랐습니다. 뜨거운 소망이 생긴 것입니다. 악극단을 따라다니지 말고 호텔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확실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음먹습니다. ‘나라고 호텔 사업을 못하란 말이 있는가? 나는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다. 나는 떠돌이 인생이다. 그러나 나도 호텔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는 믿음을 가지고 호텔 사업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1924년 사람들을 설득하여 투자자를 모집하여 달라스에 조그만 호텔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호텔의 이름을 힐튼이라 붙였습니다.
떠돌이 악극단의 아들이 전세계적인 힐튼 호텔의 체인을 가진 억만장자가 된 것은 그의 목표를 기도중에 분명히 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호텔을 하기 위해 뛰었고 하나님은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왕성한 활동을 한다는 말입니다.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지체 장애인이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행3:8-9)
앉은뱅이도 주님의 은총을 입으니 뛰는 자가 되었습니다. 올 한해 우리 성신교회 성도들은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뛰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비손의 축복입니다.
1-2 비손의 축복은 남들보다 우수하다는 말입니다.
뛴다는 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그들을 앞서나가는 사람들입니다. 남들은 기어갈 때 비손의 복을 받은 자는 걸어갑니다. 남들이 걸어갈 때 비손의 복을 받은 자들은 뛰어갑니다. 남들이 뛰어갈 때 비손의 복을 받은 자들은 하늘을 날아갑니다. 뛴다는 말 속에는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 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신26;19)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대상5;2)
뛴다고 하는 것은 우수하다는 말입니다. 남보다 앞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머리가 될 지언정 꼬리가 되지 말고 앞서 갈 지언정 뒤서지 말고, 꾸어 줄 지언정 꾸지 않는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무엇을 하여도 남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아이디어도 뛰어나야 합니다. 실력도 뛰어나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남들보다 탁월하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사람들은 자기의 단점을 극복하려고 초점을 맞춥니다. 단점만 없애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단점은 누구나 있는 것이기에 단점을 없애기란 쉽지 않습니다. 지금 눈에 띄는 단점을 없앤다하여도 단점은 또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단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장점에 투자하면 장점은 더욱 크게 부각됩니다.
예화) 조용기목사
조용기목사님이 부흥사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었습니다. 일반 교회에서 목회하는 분들은 매주 설교를 준비해야 하고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니 본인이 보기에는 부흥사가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한국의 빌리그래함이 되는 것이 그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약점은 체력이었습니다. 부흥회를 인도하려면 몸이 너무 아픈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 나라에 얼마나 필요한 사람인지 모르십니까? 제 꿈은 한국의 빌리그래함입니다. 하나님은 제가 필요하고 저는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왜 제가 유명한 부흥사가 되도록 축복해 주지 않으십니까? 제가 누구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데요. 이게 다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네가 누구인데 나를 위해서 일하느냐? 나는 오직 한 사람의 빌리그래함만 필요하다. 더 많은 빌리 그래함은 필요하지 않는다. 빌리 그래함은 오직 한 명이면 된다. 너는 조용기가 되면 된다. 너는 세상에 오직 하난뿐인 조용기가 되도록 노력해라”
하나님께 다시 질문했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조용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에게 나의 양들을 돌보고 먹이는 목회의 은사를 주었다. 이 일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해라.” 조 목사님은 계속 부흥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을 때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네 마음에 좋은 것만을 하려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목회를 하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장점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장점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는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그 일에서 남들보다 탁월하기를 축원합니다.
1-3 기쁘다는 말입니다.
뛴다는 뛴다는 것은 기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기쁜 사람은 펄적 펄적 뜁니다. 너무 좋아서 깡충깡충 뜁니다. 성경에는 5대 제사가 있습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그리고 속건제입니다. 그 중에 서로 불화하고 싸웠을 때 화목하면서 드리는 제사가 화목제입니다. 그런데 서로 화목하고 나서는 즐거워서 뛰논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출32;6) 뛴다고 하는 것은 기쁘다는 의미입니다.
시편기자도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 산들아 수양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시114;6) 예수님은 복중에서부터 뛰노시던 분이었습니다. 어머니 마리아가 임신하고 예수님을 태중에 가졌을 때 예수님은 태중에서 뛰셨습니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눅1;41-48) 이같이 뛴다고 하는 것은 기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에덴은 기쁨의 동산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역경과 고난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고난 다음에는 빛나는 승리가 있는 줄 확실히 믿기 때문입니다. 역경과 고난 없이 성공은 없습니다.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보석인 금, 은, 다이아몬드는 땅위에 돌처럼 굴러다니지 않습니다. 돌은 어느 곳에 가나 주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석은 땅에서 뒹구는 것이 아닙니다. 땅을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금이나 은을 캐기 위해서는 땅속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더 깊은 곳으로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인생도 고난가운데 다이아몬드나 금 같은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실 줄 믿고 기뻐 뛸 수 있습니다. 이 고난이 시기만 지나면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의 시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에덴 동산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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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https://youtu.be/kftkXHJ1r0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