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강단

임마누엘 신앙5

박도식 2021. 4. 29. 13:13

임마누엘 신앙

 

여호수아 1:5-9

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게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포인트 워드: 임마누엘

활용: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말씀을 믿자. 그리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자.

 

다같이 따라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며 영적 전쟁에서 무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우리는 종종 뼈대있는 집안이란 소리를 합니다. 가문이 오래되고, 훌륭한 조상이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마음에 품은 의지가 굳고 줏대가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신앙 생활도 뼈대 있게 해야 천국에 갑니다. 대충해서는 안 됩니다.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쭉정이나 가라지가 되면, 큰일 납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창조신앙에 대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창조의 하나님을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라고 합니다. 창조의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계십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품고 있습니다. 개인의 삶도, 가정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창조의 하나님은 기적의 하나님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이 역사하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 평안과 환난, 이 네 가지를 통해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환경은 어느 것 하나 나쁜 것이 없습니다. 이 원리만 알아도 절대 원망 불평이 없습니다.

 

오늘은 알곡 신앙이 되기 위해 꼭 가져야 할 신앙이 임마누엘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신앙입니다.

이사야 46:3-4절입니다.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여 나를 들을찌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46:3-4)

예수님께서 분명히 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오리라”(14:18)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것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7)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품어주고, 안아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받으세요.

여러분에게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적어도 2명 이상의 천사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임마누엘 신앙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포자기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나 같은 것이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해, 나 같은 것을 하나님께서 관심이나 두실까?’ 불신앙입니다. 또한 과거에 대한 아픈 기억이나 현재의 고난과 시련 때문입니다. 과거에 너무 힘들게 살았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한 사람을 받아야 했는데, 감정적, 정서적으로 불구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신앙인이 애정 결핍에 걸려 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사랑한다.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이런 말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넘쳐나면, 하나님의 사랑도 넘치는데, 때로는 부모님의 사랑이 결핍하면, 하나님의 사랑도 부족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창조의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보호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40년동안 광야 생활을 경험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모세같은 훌륭한 지도자를 떠나 보내고 미지의 땅 가나안으로 가야 하는 여호수아입니다. 백성들은 종종 불평과 원망을 하면서 하나님께 징계 받았습니다. 모세는 패역한 백성들 때문에 많은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뒤를 이어야 하기에 걱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용기를 주면서 말씀합니다. 여호수아도 임마누엘 신앙이 있었습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습니다.

 

첫째, 임마누엘 신앙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시니라”(1:9)

 

현대인의 특징은 두려움이 많다는 것입니다. 돈에 대한 염려와 근심이 있습니다. 돈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큽니다. 또한 건강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조금만 아프면, 불안해 합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미래 때문에 염려합니다. “무엇 먹고 사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합니다. 남의 비판이나 비난 때문에 두려운 분들도 있습니다. 남이 뭐라하든 내가 행복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합니다. 상처가 있는 분들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365번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이 두려움의 연속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신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옛말에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하면 성취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 있을 때, 먼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한 것은 악한 것입니다. 두려워하거나 낙심한다면, 그런 마음으로는 아무 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마음에 근심과 염려가 있고 원망과 두려움이 있다면 결코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걸 알아야 합니다. 도무지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태산같은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된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사무엘상 30장입니다. 다윗이 시글락이라는 성을 잠시 비운 사이 아말렉 군사들이 성을 불태웠습니다. 아내와 자녀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다윗과 함께 한 600명도 자기 자녀들이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성경은 그 상황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삼상30:4) 아내와 자녀의 생사가 불투명합니다. 노예로 팔릴 수 있고, 성폭행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600명 중에는 다윗을 원망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다윗과 함께 한 자는 성품이 좋은 자들이 아닙니다. 삼상 222절입니다. 환난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었더라”(삼상22:2) 성깔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위기 앞에서 다윗을 돌로 쳐서 죽이려 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아내도 빼앗겼습니다. 자식들도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돌로 죽이려 합니다. 다윗에게 위기의 순간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순간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할까요? 아니면 백성들이 나쁜 놈들이라고 말할까요? 성경은 말합니다.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삼상30:6)

 

예화) 하용조 목사

돌아가신 온누리 교회 하용조 목사님엑는 별명이 많습니다. ‘꿈쟁이(비저너리)’ ‘강해설교 대가’ ‘영원한 청년그리고 종합 병동입니다. 하 목사님은 곽규석 코미디언과 배우 가수 등과 함께 연예인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할 쯤, 간경화로 교회를 사임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폐결핵이 발견되었습니다. 폐결핵 치료차 먹은 약의 부작용으로 당뇨와 간염을 앓았습니다. 당뇨는 고혈압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신부전증으로 발전해 1주일에 3번은 투석해야 했습니다. 피를 바꾸는 작업을 했습니다. 간염은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퍼졌습니다. 암 수술도 7차례나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 목사님은 이런 상황가운데서도 담대했습니다. 마음이 낙심하거나 절망한 것이 아닙니다.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지만 누구 보다 더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병이라는 고난의 풀무 불에 집어 넣어 연단하셨어요. 내가 교만할 것을 아시고 바울의 가시처럼 질병을 꽂아 놓으셨죠. 저는 병이 도지면 꼼짝 못합니다. 하지만 병 때문에 설교를 못한 적은 없었어요. 병과 설교는 언제나 동행합니다.”

 

그는 임마누엘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질병이 그의 꿈을 좌초시키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간암이 그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막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언제나 웃으며 설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임마누엘 신앙입니다. 눈앞의 현실은 한숨을 짓게 만듭니다. 주변에는 자기를 이해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용기를 주십니다.

 

둘째, 임마누엘 신앙은 평생에 능히 당할 자가 없습니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1:5)

 

인생에서 우리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을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언젠가는 부모님이 떠납니다. 남편이 떠나고 아내가 떠납니다. 어떤 경우는 자식이 먼저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남편, 아내는 우리가 이 땅에서 의지할 사람입니다. 그러나 영원히 우리의 후원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만이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약속하십니다. 너의 평생에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1:5) 임마누엘 신앙을 가진 자를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파할 때마다 숱한 어려움을 경험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의 가시였습니다.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무리를 이끌고 왔습니다. 돌로 바울을 쳤습니다. 죽을 정도로 심하게 피를 흘렸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이 죽은 줄 알았습니다. 성 밖으로 내어다 버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자들이 피투성이가 된 바울 주변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회복이 되어 일어난 것입니다. 사도행전 1420절입니다.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14:20-22)

 

돌에 맞아 피투성이인 사람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감기 몸살을 앓아도 3일은 고생해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제자들이 둘러 설 때 그냥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그에게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18:10)

 

임마누엘 신앙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엄청난 힘을 공급해 줍니다. 풀무풀 같은 상황, 사자굴에 들어가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기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구하신 하나님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능히 구할 줄 믿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풀무불의 환경에서도 불이 우리를 사르지 못하게 합니다. 불에 그을린 냄새도 나지 않게 합니다. 머리카락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합니다. 임마누엘 신앙을 가진 자는 세상이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풀무불 같은 상황에서도 괜찮습니다. 사자굴에 던져져서 오늘 죽는다 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 주십니다. 임마누엘 신앙을 가진 자는 그 누구도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1618절입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베드로의 신앙 고백뒤에 예수님은 베드로를 칭찬하십니다. “네가 복이 있도다.” 그리고 말씀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원수 마귀가 제 아무리 강하여도 예수 믿는 자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 영혼을 죽일 수 없습니다. 악한 영이 우리 육체를 괴롭힐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있습니다.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기도하면 모든 병에서 고침 받습니다. 귀신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예수의 피한 방울이면 모든 질병에서 해방입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걸 알아야 합니다. 우리 육체도 영적으로 단련해야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질병에 걸려도 괜찮습니다. 예수님께 기도해서 고침받을 수 있습니다. 설령 질병으로 죽는다 해도 우리 영혼은 천국에 확실히 들어갑니다. “세상에 능히 당할 자가 없습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려지느니라”(24:16)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삭을 보세요. 농사의 전문가도 아닌데 100배의 수확을 얻습니다. 가는 곳마다 물이 나옵니다. 힘들게 땅을 파면 물이 나옵니다. 사람이 물을 쫓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물이 사람을 쫓아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돈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사람을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그 비결은 임마누엘 신앙입니다. 내가 복된 자가 되면 돈이 따라 옵니다. 내가 복된 자가 되면 문제가 해결 됩니다. 내가 복된 자가 되면 능히 당할 자가 없습니다.

예화) 전라남도 해남의 궁벽한 촌에서 살던 소년이 교회를 다닙니다. 가난한 이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아이들처럼 중학교에 갈 수 없었습니다. 서러움에 속이 상하여 교회에 나와서 울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40일 작정 기도를 합니다. 참으로 눈물겨운 기도입니다. 그런데 40일이 지나도 아무 응답이 없습니다. 누가 후원금을 보내 온 것도 아닙니다. 그 때 신기한 생각이 떠오릅니다. ‘하나님께 편지를 써 보내자!’

하나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남도 해남에 사는 오영석입니다. 저희 집은 가난해서 이번에 중학교에 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고 싶거든요. 그래서 기도했는데 들으셨나요? 선생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어주신다고 하던데요. 무슨 수가 없나요. 40일을 기도했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편지를 쓴 것입니다. 하나님 답장 꼭 주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소년은 편지를 봉투에 단정히 넣어 보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체국에서 일어났습니다. 주소를 보니 하늘나라입니다. 받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이 편지를 어디에 보낼지 고민입니다. 우체국장님이 해남에서 제일 큰 교회에 편지를 배달했습니다. 편지를 받은 교회에서는 편지를 읽어보고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우리 그 아이에게 장학금을 주자!” 의논이 되어 장학금을 주고 공부를 시켰습니다. 그가 신학박사가 되었습니다. 한신대학교 총장이 되었습니다.

 

한 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100% 믿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고 그 기도는 산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임마누엘 신앙을 가진 자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두려움이 없고, 세상 그 누구도 감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임마누엘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1:8)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지키는 것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는 것도 말씀을 읽어야 강해집니다. 두려움을 없애는 것도 말씀을 읽어야 평안함이 찾아옵니다. 형통한 삶의 비결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고자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되기를 누구보다 더 원합니다.

하나님은 평생에 능히 당할 자가 없을 것을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으면 이 모든 것은 그림의 떡입니다.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보지 못합니다. 우리가 축복을 받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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