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십자가 영성을 회복하라
빌립보서 3:7-9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포인트 워드: 십자가
활용: 십자가는 바울의 자랑이요 기쁨이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우리는 십자가를 자랑하자. 예수님만을 높이자.
성경을 가슴에 안고 따라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며, 영적전쟁에 무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를 닮기 원함이라
예수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예수를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속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닮기 위함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닮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가장 많이 닮고 싶어 했습니까?
히든 싱어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모창 가수들과 실제 가수를 놓고 누가 실제 가수인지 가려내는 것입니다. 모창가수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흉내낸다. 어떤 모창가수는 실제 가수를 물리쳐서 2000만원을 받은 경우도 있다. 모창가수들이 실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 때, 이들은 감격해 했다. 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가수들의 노래가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다. 남들이 뭐라해도 모창가수들에게 원 가수들은 영웅이었다. 어떤 이들은 모창가수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분들도 있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세속화와 물량주의, 성공주의이다. 예수님을 닮기 위한 거룩한 움직임이 일어나야 하는데, 돈을 좋아하고, 쾌락을 좋아하고, 세상적인 가치관이 교회에 들어온 것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거룩한 노력이 필요하다. 십자가를 사랑하고, 십자가를 자랑해야 한다.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기 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더 원해야 한다. 십자가 영성. 한국 교회의 타락에는 십자가 영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신앙이 십자가 영성이다. 오늘은 우리가 회복해야 할 십자가 영성에 대해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라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빌3:7-8)
바울은 길리기아성의 수도였던 다소 사람입니다. 그는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철저히 구약의 말씀을 공부하고, 금식과 십일조, 예배 생활을 배우고 실천했습니다. 그는 가말리엘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웠습니다. 바울은 당대 최고의 로마 시민권을 지닌 사람입니다. 헬라어와 히브리어에도 능통했습니다. 최상류층의 배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고백합니다. “내게 유익하던 것들을 다 해로 여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고상함을 인하여 내가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알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입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모창가수들은 원 가수들의 음성을 그래도 냅니다. 심지어 젊었을 때의 소리나 창법을 그대로 소화해 냄으로 원 가수들을 놀라게 합니다. 모창가수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면 금새 탄로가 납니다. 내 목소리를 버리고, 흉내를 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심지어 남자 모창 가수가 여자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낸 적도 있었습니다. 방송에 참여한 가수도 놀랐고, 관중들도 놀랐습니다. 남자가 여자 목소리를 내기까지 얼마나 수고를 많이 했을까요?
신앙인들은 예수를 닮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인생을 내 맘대로 살려고 예수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의 향기를 내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란 뜻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이 땅에 살고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같은 분들이 후대인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명해 지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예수님을 닮기 원했던 것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성경 말씀대로 살기를 원했습니다. 손 목사님의 일생에 아픔이 장남 차남이 순교한 것입니다. 아들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로 받아들이려고 할 때, 딸이 반대합니다. 어떻게 오빠들을 죽인 사람을 오빠라고 부를 수 있느냐? 손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그걸 원하신다.”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
많은 사람들은 쉽게 무시하던 그 말씀. 어떻게 사람이 원수를 용서할 수 있냐고 짓밟던 그 말씀. 손 목사님은 몸소 실천에 옮기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후대인들은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십자가의 영성입니다.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그런데 한국 교회는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사람을 무능하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약사빠르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성장시키고 부흥하면, 능력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내면에서 예수님을 닮은 것을 보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목회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영혼들을 통해 이득을 얻고, 명예를 얻고, 권력을 누리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회개와 사랑의 영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람입니다. 자기가 배운 지식으로 절대 예수님이 하나님이실 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그는 온전하게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3일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내 생각, 내 지식에 의해 예수님을 핍박한 죄를 회개한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바로 사역자로 쓰임받은 것이 아닙니다. 아라비아 광야로 가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가지게 됩니다. 그의 인생이 전반적으로 변화기 위해 회개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골방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골방에서 은혜를 깊게 체험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물 오리들이 물을 헤엄칩니다.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물 밑에서는 자맥질을 수도 없이 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쫓다 보면, 우리 신앙이 타락하고 변질됩니다. 인기 영합주의에 빠지면 안 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회개와 사랑의 영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성령으로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기에 죄의 법 아래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탄식하면서 말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를 만을 생각하던 바울은 육체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길선주 목사님, 이기풍 목사님은 평생 울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리다가 천국에 가셨다고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마고의 귀를 잘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칼로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하시고, 마고의 귀를 고쳐 주셨습니다. 용서와 긍휼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신앙은 반응이라고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붓고 저주를 하고 악담을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말씀에 따라 반응한 것이라기 보다 내 육체를 따라 반응한 것입니다. 내 본성을 따라 반응하기에 성령님께서 역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할 때, 하나님은 살아계심을 보여줍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회개요, 통회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육체로 계실 때에 눈물로 간구의 소원을 올려 드렸습니다(히5:7).
다윗왕도 철저히 회개하면서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시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34:18)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사57:15)
신앙인들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김치 담그는 것으로 보면 쉽게 압니다. 발효가 있고, 부패가 있습니다. 김치가 발효가 잘 되면, 최고의 음식이 됩니다. 그러나 부패하게 되면, 썩게 됩니다. 신앙인들도 본인도 모르게 부패하고 타락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가장 좋은 것이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좋아하던 목사님이 어느 덧 돈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돈만 준다면, 거짓 축복도 서슴없이 합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 위협을 가합니다. 돈을 얻으려고 사기를 칩니다. 100% 잘 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좋아하던 목사님이 대접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수님은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셨는데, 좋은 집에 살면서 좋은 차를 타면서 대접을 받으려고 합니다. 심지어 주의 종을 대접하지 않는다고 책망을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좋아하던 신앙인이 직분자가 되더니, 대접을 받으려고 합니다. 섬김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타락한 것이고 변질된 것입니다. 이 때 가장 좋은 것이 회개입니다.
우리 힘으로 안 됩니다. 성령님께서 오셔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해야 우리의 생각과 삶이 변합니다. 성령의 나타남이 아니고는 안 됩니다. 성령님께 온전히 붙잡힌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는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초기 한국 교회에는 회개의 영성이 살아 있었습니다. 길선주 목사님이 그랬습니다. 평양 장대현교회가 그랬습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유산을 정리하다, 친구 부인에게 줄 돈을 착복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길선주 장로의 회개는 1500명 장대현교회 교인들의 가슴속에 팍팍 들어왔습니다. 장로님의 회개를 듣는 순간, 이곳 저곳에서 회개가 터저 나왔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회개를 말하면, 기분이 나쁘다고 합니다. 왜 나만 회개해야 하냐고 합니다. 회개하라는 말은 “당신이 살 길이 있다.”는 뜻인데 말입니다. 저는 회개하는 것이 은혜임을 압니다. 회개의 영성, 사랑의 영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셋째,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모형이 아닙니다. 악세사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구원자가 된 것처럼, 우리 또한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흔적이라고 합니다. 스티그마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7절입니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바울이 예수님을 따르면서 그에게는 엄청 박해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는 사탄의 방해물일 것입니다. 수많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강도를 맞고, 돌에 맞고, 죽음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 몸에는 예수님 때문에 매맞은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육체로 계시지 않기에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대신 욕을 받고, 조롱을 받고,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기 몸의 흔적을 부끄러움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릴 상급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핍박하는 것은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받는 핍박은 하늘의 상급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때문에 받는 성도들의 핍박과 고통을 하늘의 상급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예수의 흔적”
인도 선교사들의 고백입니다. 인도에는 지금도 종교적인 핍박이 많습니다. 흰두교, 이슬람교, 기독교가 함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 때문에 발이 짤린 사람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성폭행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수확하려는 논이 불에 태워진 곳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말로만 하는 흔적이 아니라, 실제로 삶 속에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간 선교사는 할 말이 없었답니다.
나의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아파해야 했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은 그 삶이 예수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목회자가 아니라면, 세상에서 돈을 벌면서 열심히 살 것입니다. 그런데 목회자이기에 마음껏 경제활동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없고, 돈도 없고, 할 일도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특히 목사님뿐만 아니라, 사모들의 아픔도 말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월급을 받아 본 적도 없습니다. 생활비를 받아 써 본 적이 언제 이야기인가요? 사모들의 옷을 보면, 늘 가난한 모습이 납니다. 목회자 자녀들은 어떤가요? 제대로 입거나 써보지 못합니다. 어느 목사님 자녀는 취직을 하고 나서 첫 월급을 받자, 명품 신발을 전부 구입했다고 합니다. 구멍난 신발을 신어야 했던 목회자 자녀의 아픔이 대단합니다. 어느 목사님 자녀는 1시간 30분이나 2시간 정도 걸어서 학교에 갔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 부탁을 해서 자전거를 사 달라고 했는데, 누가 자전거를 가지고 가서, 일 주일도 못되어서 다시 걸어 다녔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먼 곳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들입니다. 현대인들은 작은 교회보다 큰 교회에서 편하게 신앙생활 하고자 합니다. 큰 교회는 백화점처럼 볼 것이 많고,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작은 교회를 섬기는 것은 엄청 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십자가를 지고 나가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상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스갯소리가 있잖아요? 예수님께서 각 사람에게 십자가를 지워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십자가가 너무 크다고 해서 잘랐답니다. 그런데 천국 문 앞에서 낭떠러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내려 놓으라고 말씀합니다. 대부분 자기가 들고온 십자가를 내려 놓으니 딱 맞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자른 사람은 십자가가 작아서 천국에 갈 수 없었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우리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영성이 내게 있는가? 나는 예수를 닮아가려고 하는가? 매사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회개와 사랑의 은혜가 있는가? 내 삶에 십자가의 흔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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