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함께 연합하는 것이다
시편 133:1-3
“너희는 싸우지만 않으면 교회가 부흥한다.” 오랜 생활 목회한 어르신의 당부의 말씀입니다. 싸우지만 않으면 교회가 부흥한다. 싸우지만 않으면 돈이 들어 온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시작하고, 예수님을 믿어도 왜 안될까요? 부부간에 싸우기 때문입니다. 성도간에 싸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사업을 해도 잘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영적인 면에서 해결책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맹수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개미, 12000-14000종류, 개미의 숫자가 많고 무겁다. 뜻을 모으면 힘이 된다
첫째, 하나님은 연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
하나님이 감탄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보기에 참 좋구나! 내가 기쁘구나. 내가 행복하구나.”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시고 기뻐하실 때는 사람들이 연합하여 화목을 이룰 때입니다. 함께 모여 찬양드리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한 지붕 2가족, 서로 마음을 몰라준다. 형제끼리 돈 문제로 법정 다툼, 동생을 때리기도 함. 이유- 돈을 낭비
형제가 돈 문제로 법정에 섰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만약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자녀들끼지 돈 문제로 싸운다면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까요?
찬송가 305장을 보세요.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싸우지 않고 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는 같은 편입니다. 내편입니다. 남의 편이 아닙니다. 부부가 싸우면 아이들은 전쟁터에서 동료를 잃은 전우의 슬픔을 느낍니다.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행복한 부부 아래에서 행복한 자녀들이 나옵니다.
아굴라 브리스길라부부-복음의 일꾼, 아나니아와 삽비라, 예물드리고 거짓말, 아담과 하와, 평생 웬수
어느 선교사님 부부가 항상 싸웁니다. 사역도 안 됩니다. 그러다가 서로 상의합니다. 우리 원칙을 세우자. “참아주자. 들어주자. 안아주자. 져주자.” 당신 멋져-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자. 선교사들이 싸우지만 않아도 교회는 부흥합니다.
아내를 이긴다고 면류관을 줍니까? 남편을 기어히 이긴다고 상급을 줍니까? 져 주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오른손잡이, 종달새형-새벽에 일어남, 물한 컵 즉시 씻기, 미리 준비, 뚜껑닫기, ---왼손잡이, 올빼미형, 한 번이 설거지, 뚜껑열기” “야, 이 자슥아. 잘하는 네가 해라. 이 놈아, 안 되니까 너를 붙여 놓은 것이 아니냐”-송길원 목사 부부
교회는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가 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예수 안에서 형제요, 자매가 되었습니다. 쉬운 성경으로 보겠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한마음으로 성전 뜰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돌아가며 함께 모여 기쁘고 순수한 마음으로 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늘어나게 하셨습니다.”(행2:46-47)
마귀는 싸우게 하고 연합을 방해합니다. 부부가 싸우게 하고, 부모와 자녀가 싸우게 합니다. 우리는 마귀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연합. 하나됨. 이 안에 하나님의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탄은 떼어내게 하고, 하나님은 하나 되게 하십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부부간에 싸우지 마세요. 돈이 새어나갑니다. 부부가 화목할 때, 돈을 들어옵니다. 성도간에 화목할 때, 교회가 부흥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보배로운 기름이 흐른다고 말씀합니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같고”(시133:2)
연합하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배로운 기름이 흘러넘침같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아론의 수염으로 흘러내리는 거룩한 기름을 말합니다. 출애굽기 30장 22-33절을 보면, 제사장들이 쓰는 기름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보배로운 기름은 성막에 쓰는 물건들을 거룩하게 만들어 줍니다. 회막과 법궤에도 이 기름을 바르라고 합니다.
성도와 성도가 연합하는 일이 “보배로운 기름”같다고 합니다.
목회자와 성도가 연합하는 일이 거룩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연합하는 일이 거룩한 기름이 흐르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연합이 교회 부흥의 비결이며, 연합할 때,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기름은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를 세울 때, 사용합니다. “거룩함의 기름”입니다. 세상에서 값진 기름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보배로운 기름이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에 내리는 것을. 아론의 머리부터 발까지 거룩해 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 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그의 온 몸을 덥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가 옷을 입는 순간입니다. 우리가 연합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부부가 연합하는 것이 이처럼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회자 부부가 겉으로는 평화인데, 가정에서는 치고 패고 싸운다면 어떨까요? 보배로운 기름이 흐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사라집니다. 교회는 교회인데, 성도와 성도가 다툰다면 어떨까요? 보배로운 기름이 흘러 넘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연합해야 합니다.
예화) 안수집사 부부, 생명의 위협을 느낀 부부.
남미에 ‘콜롬비아’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수도가 보고타인데 ICM(International Charismatic Church) 이라는 교회. 쎄자르 카스텔라로스 목사님이 목회를 합니다. 구역을 셀로 전환했더니, 70개의 구역이 2만개의 구역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30-40만명이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이 그 교회입니다. 마약을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다른 청년들이 끌어안고 기도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마약을 끊을 수 있도록 밤새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 -, ×,÷” 교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교인, 그 사람만 들어가면, 사람들이 더해집니다. 좋은 소문이 납니다. 교회가 부흥합니다. -교인. 그 사람만 들어가면, 사람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갑니다. 그 사람이 가는 곳마다 사람이 없어 힘들어 합니다. '나누기 성도'가 있습니다. 자꾸 편을 갈라놓습니다. 가는 곳에서 또 사람들 사이에 틈을 만들어 냅니다. 분열을 만들어 나눕니다.나중에는 더 이상 나눌 사람이 없기 때문에 혼자 남습니다. '곱하기(×) 성도'가 있습니다. 그 사람만 일 맡으면 사람이 늘어납니다. 곱이 됩니다.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워라. 존귀한 주의 자녀 됐으니 사랑하며 섬기리”
하나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 “성만찬, 예배의 현장, 성도가 연합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연합하는 곳에 헐몬의 이슬의 복을 주십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산들에 내림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영생이로다”(시133:3)
헐몬산은 이스라엘 북쪽에 있는 해발 2815m의 가장 높은 산입니다. 갈릴리 북동쪽 64km 지점에 위치. 산 봉우리는 일 년 내내 눈이 덮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5-10월까지는 건기입니다. 11월- 4월 까지는 우기입니다. 500~750mm입니다. 건기에는 전혀 비가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식물이 살아갑니다. 이슬이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이슬은 생명. 형제들이 화목하는 것은 이슬이 채소들에게 생명을 주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스프링클러를 생각해 보세요. 물을 뿌리는 기구입니다. 미국의 LA도 사막입니다. 이스라엘 지역도 사막입니다. 이스라엘는 “키브츠” 농장이 있습니다. 사막인데 농토로 개간한 것입니다. 사막인데, 풀이 자라고, 야자나무가 있고, 곡식이 자랍니다. 요단강에서 물을 끌어 들여 지하에 배수장치를 해서 스프링클러가 물을 뿜어 댑니다. 마치 비 오는 것처럼 뿜어 대기에 잔디가 자라고, 나무들이 자랍니다. LA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화목할 때, 스크링클러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이 지역사회로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지역에 기름부음의 축복이 넘치는 것입니다. 다투는 부부들도 이 지역에 오면 다툼이 멈추는 것입니다. 안 되는 사업도 이 지역에 오면 사업이 회복됩니다. 안 되는 것이 잘 되게 됩니다. 스프링클러 같은 하나님의 축복이 흐른다
가을이 되면 기러기들이 북쪽으로 날아갑니다. 1만km비행, “까옥까옥” 요란하게 운다. 뒤쪽에 있는 기러기들이 소리낸다. 속력을 늦추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힘내라~ 힘내라!”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기러기들이 V자형을 만들어 나는 것은 앞에 있는 기러기가 날개를 휘저어 만드는 바람파도를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뒤에 따르는 기러기는 71%나 쉽게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러기들이 앞에서 날다 지치면, 뒤로 가고, 뒤에 날던 기러기가 앞으로 나오고, 서로 자기를 바꾸어 간다고 합니다. 병든기러기 5-6마리가 남아 도움. 기러기는 바람피우지 않음.
#간디-쥐가 고양이를 이기는 방법, 쥐 1마리가 쥐약을 먹으면 된다. 희생정신, 인도인 전체가 힘을 합하면 된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개미 천 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영적 축복의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화목한 부부를 통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이슬처럼 내립니다. “보배로운 기름”과 “헐몬의 이슬”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소리도 없습니다. 그러나 축복입니다. 말없는 축복이 우리에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요즘은 이간질의 영이 교회 안에서 역사합니다. 우리는 결심해야 합니다. “연합하리라.”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도록” “절대 싸우지 않으리라.”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도록” 시편 133편 3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영생이로다.” 할렐루야. 예수 안에서 하나되는 곳에 하나님의 복이 넘쳐 납니다. 로마서 16장 3~16절을 보면, 사도 바울이 자기를 도와 주었던 사람 26명의 이름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로마서 16장의 26명 중에는,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제외하고는 거의 무명씨에 가깝습니다. 이들은 숨겨진 일꾼들이었으나 사도 바울을 위해서는 "자기의 목이라도"(롬 16:4) 내 놓을 만큼 바울을 사랑하고 도와 주었던 사람들입니다.
'부흥집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앙은 훈련이다 (0) | 2022.04.21 |
---|---|
신앙은 변화이다 (0) | 2022.04.21 |
신앙은 축복을 받는 것이다 (0) | 2022.04.21 |
신앙은 믿는 것이다(창조신앙) (0) | 2022.04.21 |
신앙은 반응이다 (0) | 2022.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