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바르게 알면 복받는다7
교회를 바로 알면 복받는다
에베소서1:20-23
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뒤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포인트 워드: 교회
활용: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한 기관, 교회. 교회가 무엇인지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에서 영문학 강의를 들을 때였습니다. 교수님이 칠판에 물탱크를 그렸습니다. 그러면서 탱크이론이라 합니다. 일명 "tank theory"라고 합니다. 물탱크에 수도를 틀어 놓고 물을 받습니다. 물이 아래에 있을 때 끄집어 내라고 합니다. 물이 중간 정도에 찹니다. 물이 가득 찹니다. 계속해서 물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데 물탱크에 가득차서 넘치게 합니다. 교수님은 물이 차지 않은 가운데 끄집어 내려하면 무엇인가 어설프다는 것입니다. 부족함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채우면 언젠가는 넘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넘칠 때의 유연함이 주변 땅을 적신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잘 하는 비결이 무엇이냐? 영어의 탱크 안에 채우는 것입니다. 단어를 채우고 문법을 채우고 문장 구조를 채웁니다. 그리고 넘치게 되면 됩니다. 수학을 잘하는 비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개념을 채웁니다. 공식을 채웁니다. 그리고 이해하게 되면 문제를 보면 술술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개념을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풀려고 하면 “이게 무슨 문제인가?”합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탱크 안에 무엇인가 가득 채운 사람이 프로입니다. 전문성이 있습니다. 아마추어는 아직 덜 채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탱크 이론은 우리 신앙 생활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채웁니다. 기도를 배웁니다. 성경 말씀을 읽습니다. 찬양을 드립니다.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집니다. 우리에게 은혜가 넘치면 그 때부터 넘치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 사람을 통해 생수를 공급받습니다. 메마른 땅들이 촉촉이 젖게 됩니다. “넘치는 부드러움”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달아 알아야 그 은혜를 압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입니까? 복주시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잘 되기를 누구보다 원하는 분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맨 처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창세기 1장 28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라” 최초의 인간에게 하신 첫 말씀이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를 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2) 하나님이 큰 복을 약속하시고 고향 산천을 떠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를 때에도 어떻게 하십니까?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눅4;19) 하나님은 큰 축복을 약속하시고 순종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은 축복입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관심을 끄는 공동체가 있다면 교회입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바르게 알아야 복을 받습니다. 교회를 바르게 알아야 내 영혼이 잘 되고 내 가문이 번성하는 복을 받습니다. 교회를 잘 모르면 신앙생활을 하는데 막히는 삶을 삽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이 책망을 받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요8:19)
첫째,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엡1:23)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골1:18)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빌립보서 3장 6절에서 바울은 고백한다.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는 교회를 핍박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도행전 9장 4절을 보라.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행9:4) 사도행전 22장 8절입니다.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행22:8) 바울은 교회를 핍박했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고 하셨다. 이 말은 무슨 말인가? 예수님 자신이 교회라는 것이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그러나 그분 자신이기도 하다. 교회는 신비 그 자체이다.
교회를 세우신 분이 누구신가? 예수님이시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말씀하신다.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세우셨는가? 사도행전20:28절이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한다.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담당하셨다. 온 몸이 찢기우는 아픔을 겪었다. 짐승같이 대우를 받으셨다. 채찍에 맞으면서 세우신 곳이 교회이다. 피투성이가 되면서 세우신 곳이 교회이다. 그러기에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대단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비밀을 알지 못한다. 신앙인들도 교회를 욕하거나 비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이 교회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비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참으로 웃기는 교회입니다. 파당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바울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아볼로 파. 교회가 정치판도 아닌데 서로 미워하고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은사 문제로 시끄러운 교회입니다. 음란한 일도 행했고 더러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제대로 성찬식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참으로 문제 많은 교회입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좋아할 리 없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어떻게 표현합니까?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전1:2) 문제투성이의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린도 전서11장 22절에서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고전11:22) 이 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지 말라.” 말로 범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청주의 어느 한 교회는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목회자와의 갈등으로 교인들이 100명 나가 버렸다. 부도 위기에 몰려 있었다. 그런데 이 때 중고등부 아이들이 교회가 무엇인줄 알았습니다. 철야 하면서 기도했다. “예수님의 몸이 교회”를 세우기 위해 부르짖었다. 어른들은 힘들다고 도망갔지만 아이들은 교회가 무엇인줄 알았다. 하나님이 그 기도에 역사하셨다. 다음세대가 교회 부흥의 해답이다. 교회가 무엇인줄 바르게 알아야 복을 받는다.
우리 함께 외쳐 봅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교회는 예수님이 피로 사신 곳이다.”
둘째,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는 곳이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만물 가운데 으뜸 되는 기관이 무엇입니까? 청와대나 인천 시청이라 생각합니까? 아니면 학교나 병원이라 생각합니까? 물론 청와대도 소중하지만 만물의 으뜸이 되는 기관이 교회입니다. 가장 소중한 기관이 교회입니다. 22절을 보세요.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절에서는 “교회를 통해 만물을 충만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경찰서 10개 세우는 것보다 교회 한 개 세우는 것이 낫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전달되어 집니다. 만물을 충만케 하는 은혜가 전달됩니다.
에스겔 47장에서는 치료의 강에 대해 말씀합니다. 강물이 닿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아납니다. 고기가 심히 많아집니다. 강 좌우의 나무는 잎이 시들지 아니합니다. 실과가 멈추지 않습니다. 매달 새로운 실과를 낼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된다고 합니다(겔47:12). 한 마디로 생명의 물입니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면 이 물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성전에서부터 나옵니다. 에스겔 47장 1절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만물을 충만케 하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교회는 축복의 통로라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말씀 충만, 은혜 충만, 기쁨 충만이 어디에서 옵니까? 교회에서 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경험할 때 해결책을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교회에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와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집에서 기도하기 보다 성전에 나오려고 애써야 합니다. 한나가 고통당할 때 어떻게 했습니까? 성전에 나아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사야는 어디서 기도했습니까? 성전입니다. 성전에서 기도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은 어디서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성전을 섬기다가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의 교회에 나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를 원하십니다.
교회는 축복의 통로이다. 하나님이 세상 만물을 축복하고자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공산주의 이데올로기가 붕괴된 후 구 소련이 해체되었습니다. 많은 나라로 분리되었는데 그 가운데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구 소련의 중심국가였습니다.
우즈벡키스탄은 독립 후 무슬림의 영향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선교사 비자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변방에 있던 카자흐스탄은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선교사들에게 비자를 주어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불과 20년 만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카자흐스탄에는 1000개 이상의 등록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실크로드를 따라 “실크로드를 따라 “BACK TO THE JERUSALEM” 운동을 펼치는 선교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임금 격차가 10배나 납니다. 우즈벡의 사람들이 카자흐스탄에 와서 노동자로 일을 합니다. 이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리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곳에 놀라운 축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교회를 거부하는 나라는 가난해 집니다. 남한과 북한을 보세요. “만물을 충만케 하는 교회”가 없으니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공산국가가 가난해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회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복을 주려고 해도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어느 신학자가 말합니다. “우리가 부강해서 예배당을 웅장하게 아름답게 세운 것이 아니다. 교회와 예배당을 아름답게 세웠더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강하게 해 주셨다.” 맞는 말입니다. 청교도들이 미국에서 맨 먼저 한 것은 교회를 세운 일입니다. 자기 집이 아닙니다. 학교가 아닙니다. 먼저 교회입니다. 교회가 세워지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교회를 통해 만물을 충만케 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어느 목사님은 따님에게 말합니다. “딸아, 가출하려거든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가라.” 매일 철야하면서 기도하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가출했는데 아버지의 말씀따라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갑니다. 그리고 은혜받고 돌아왔습니다. 가출하고 싶은 청소년이 있다면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교회를 통해 은혜를 입었습니다. 대학 입시에 재수를 했습니다. 외국어대에 지원했는데 서울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려고 했습니다. 익산에서 버스를 타고 원서를 들고 갑니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표적을 구함이란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서울에 가면 교회가 많은데 어느 교회로 가야 합니까? 우선 그 교회에서 기도하게 해 주세요. 그 교회에서 점심을 먹게 해 주세요. 그 교회에서 물을 먹게 해 주세요.” 외국어대에 원서를 냅니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하나님, 나 이제 갑니다. 내 길을 인도해 주세요.” 외대 앞에서 석관동쪽으로 갑니다. 교회가 보이는데 기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느 교회는 종탑은 보이는데 교회로 가는 길이 안보입니다. 그 교회 역시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외대 후문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성충교회]라는 교회가 있는데 지하실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기도하고 2층 사택으로 올라갑니다. 노크 합니다. “이번에 시험을 보는 학생인데 방이 없어서 왔습니다.” 담임 목회자는 들어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따님을 시켜 점심을 준비하고 물을 준비시켰습니다. 기도한 것이 모두 이루어 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화여대를 나오시고 순교자 2세였습니다. 자기 어머님이 일본사람에 의해 코가 잘리고 귀가 잘린 것을 본 목회자입니다. 40일 금식기도를 30번 이상 하신 분입니다. 76일까지 금식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 댁에서 대학 시험을 보게 하셨고 합격하게 하셨습니다. 그 교회에서 장신대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 어른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만물의 으뜸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 교회에 나오면 해결책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축복의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셋째, 교회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눈이 있다.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왕상9:3)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너의 건축한 이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 교회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있습니다. 교회에는 하나님의 눈과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입니다. 감찰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마음은 항상 향해 있습니다.
양궁을 잘하는 선수들은 과녁에 맞히는 것보다 10점을 맞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이 머누는 곳, 하나님의 눈이 향하는 곳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에 발탁되면 축복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잘 될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해 같이 빛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발탁되는 좋은 장소가 교회입니다. 어떻게 교회 생활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내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3절)
예화) 신호등교회 사모
예전에 가난한 시골 아낙네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월남전에 참전하고 본인은 시어머니와 함께 3남매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전도를 합니다. 배움이 부족하기에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교회에 출석하는데 헌금이 없습니다. 남편은 전쟁터에 있고 집안은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분은 강대상을 100 동안 닦으려고 작정합니다. 매일같이 새벽 2시에 나옵니다. 초신자가 강대상에 올라가는 것을 좋게 생각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방에 수건을 준비해 옵니다. 매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대상을 닦습니다. 그런데 80일 쯤 될 때입니다. 강대상을 닦으려 하는데 갑자기 강대상에서 환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서 음성이 들려 옵니다.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네 정성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 은사와 능력을 부어 주었습니다. 배움이 부족하지만 지금은 목사님 사모님으로 귀하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예화) 김삼환 목사
경북 봉화의 농촌 교회가 비로 샐 때 자기 등으로 흙을 받았다. 하나님이 이걸 보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교회에 나와서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해 보세요. 예수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위해 눈물의 씨앗을 뿌릴 때 하나님이 그 인생을 얼마나 축복하실까요?
교회는 예수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베다니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이 이곳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베다니 교회에 있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교회를 사랑합니다. 교회는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곳이 아닙니다. 내게 상처를 주는 곳이 아닙니다. 나에게 복을 주고 용기를 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곳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우리를 축복해 주시길 바라신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