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삶을 회복하라
네 삶을 회복하라
사57:18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포인트 워드: 믿음
활용: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 믿음이 우리 삶을 부요하게 한다.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다.
성경을 가슴에 안고 따라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며, 영적전쟁에 무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내가 어떤 삶을 사느냐에 더 큰 관심이 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하려고만 한다. 그러나 자신을 바꾸어 내는 일에는 소홀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보다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변화받아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
개인적으로 나를 바꾸어 내니, 행복합니다. 내 감정을 다스리니 행복하다. 원망 불평 험담 비방 의심 두려움 염려 걱정, 용서 못하는 감정을 다스리니 행복합니다. 내 생각을 다스리니 행복하다. 내 상처와 아픔들을 치료 받으니 행복하다. 나를 파괴하는 불건전한 습관들을 고쳐 나가니 행복하다. 내 삶에 고통을 주는 장애물들을 정복해 나가니 행복해 집니다. 이제는 이 기쁨이 여러분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상처가 치유받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파괴하는 불건전한 습관들이 고쳐지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이 있다.
1.우리는 불완전하다. 그리고 이 세상은 불완전한 세상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많은 관계 속에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2.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다.
지나치게 일함, 너무 많이 먹음, 술/담배/마약, 과소비, 슬픔, 죄의식, 분노/성냄, 두려움/염려, 이혼, 완전주의, 성적 중독, 불안정한 인간관계, 남용, 우울증, 상처, 노름, 거짓말, 미룸, 조절하지 못함...
그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
사57:18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1.하나님이 나의 길을 지켜 보시겠다.
2.상처들을 하나님이 고쳐 주시겠다.
3.나를 인도해 주시겠다.
4.슬퍼하는 자에게 위로 주시겠다.
5.계속해서 평강, 위로 주시겠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는 한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회복 그룹이 미국에만 50만개가 넘는다. 미국사람들만 유독 상처를 많이 받는가?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적 상처를 잘 인정 안하려고 한다. 솔직히 잘 인정 안하려고 한다. 그러니 잘 치유도 안 된다. 드러내 놓지 않으니, 다른 사람은 아픈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그것이 곪고 터지고 암이 되면 할 수 없이 온다. 그렇게 되기 전에 빨리 손을 써야 한다. 미리 알면 어렵지 않게 치유할 수 있다.
성경에는 이런 회복의 원리들이 잘 나와 있다. 사람, 사건마다 내용은 다르나 그 원리는 다 같다. 그 회복의 단계는 다 같다.
회복의 첫 단계는 무엇인가? 인정하는 단계다. 무엇을 인정해야 하는가?
1.내가 하나님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7:15,24)
본문은 사도 바울의 안타까운 탄식소리이다. 무엇인가? 자신 스스로 잘못을 행하려고 하는 의지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탄식하고 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자신이 자신을 어찌할 수 없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자신의 삶이 불행한 것을 인정하고 있다.
“주여.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내 삶 조차도 다스릴 수 없습니다.” 고백하라.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없는 부분이 다 있다. 연구를 해도 안되고 노력을 해도 안되는 일이 있다. 밤을 새도 안되고 실력을 키워도 안되는 일이 있다. 사람은 완전할 수 없다.
우리가 남편이나 아내가 완벽하기를 바랍니다. 아닙니다.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목회자들이 완벽합니까?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완벽했나요? 아니요. 자기 부인을 2번이나 동생이라고 말하고 빼앗겼습니다. 이삭은 어때요? 자기가 판 우물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깁니다. 그냥 주는 것입니다. 야곱은 사기꾼이었습니다.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족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모세를 생각해 봅니다. 모세가 노년에 구스 여인을 취합니다. 새장가를 간 것입니다. 아론과 미리암이 반기를 듭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너와만 말씀했느냐?” 모세도 사람인지라 실수 할 수 있었습니다. 화도 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친구와 같이 대우했습니다.
“내가 부족합니다. 마음을 몰라줘서 죄송합니다.”
예)사람의 한계
1974년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 우주 발사대에서 있었던 일이다. 제미니 7호가 세계 최초의 우주 랑데부를 위해 발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카운트다운을 시작한지 2초 만에 이 「세기적인 계획」은 취소되고 말았다. 원인은 1달러도 채 안되는 작은 플러그가 튕겨져 나간 데 있었다. 그러자 자동적으로 계전기가 닫혀졌고, 로켓의 모든 동력은 중지됐다. 아주 미약한 결함이 우주선 계획을 망친 것이다. 당시 세계 최고의 과학과 기술을 총동원했어도 작은 결함을 발견치 못해,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여러분은 자신을 완전하다고 생각하는가? 나에겐 회복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가?
-잠을 자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늦게 까지 깨어 있으신 적이 있는가?
-몸이 필요한 것보다도, 더 많이 마시고 먹어 본 적이 있는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함을 알면서도, 운동을 안하신 적이 있는가?
-옳은 것을 알면서도, 하지 않으신 적이 있는가?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행하신 적이 있는가?
“나는 연약합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모릅니다. 나는 능력이 없습니다. 나는 술을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실수하고 넘어진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이 회복의 첫 걸음입니다. 인정하는 사람은 회복의 첫 걸음을 잘 띤 것이다.
2.인간의 근본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죄의 본성이 내게 있다는 사실이다.
잠14:12 “어떤 길을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성경은 인간의 대부분의 문제가 죄 때문이라고 한다. 죄의 본성이 나와 여러분을 모든 종류의 문제에 처하게 한다. 나는 알면서도 내게 좋지 않은 일들을 한다. 그것이 파괴적인데도 그런 일들을 행한다. 그리고 내게 좋은 일인데도 하지 않는다.
또 내가 상처 받았을 때는 잘못 반응해서 내 상처를 줄이기 보다는, 더욱 커지게 한다. 사람에게 잘못 처신한다. 실상은 내게 더 큰 손해를 가져 올 줄 알면서도 잘못된 방향으로 사람을 다루기도 한다. 내 나름대로 문제를 해결하면 그것이 문제 해결을 시작하기 전보다 더 악화되었음을 깨닫는다. 이런 것은 다 내 속에 죄성이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내 속에 악한 영이 있다. 어떤 사람에는 2000마리의 귀신이 들어가 있었다. 우리 안에는 얼마나 많을까? 미워하게 만들고 싫어하게 만든다. 섭섭한 마음을 들게 한다. 원망하고 불평하게 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떠올리기 보다, 현실의 부족한 면을 보면서 원망한다. 짜증을 낸다. 100% 악한 영 때문이다. 폭력도 있다. 악한 영 때문에 폭력을 행사한다. 화를 낸다. 정당화 한다. 아니다. 혈기 마귀 때문이다. 우리 안에 내가 원치 않는 악한 영들이 많다. 이것들을 예수 이름으로 추방하고 나갈 때, 내가 변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보았다. 내가 치료한다. 내가 인도한다. 내가 위로한다.”
예)나이아가라의 물길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캐나다와 미국 쪽에서 본다. 캐나다에 있는 나이아가라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그곳으로부터 10미터 앞까지는 물결의 흐름이 일정하게 내려 오다가 십미터를 지나면서부터는 갑자기 급류를 이루어 폭포로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때로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폭포가 있는 것도 모르는 채 배를 타다가 계속 잔잔하리라 믿는다. 그리고는 끝없이 가다가 그만 폭포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과거에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 위를 지나다 내려다 보니까 배 한 척이 급류를 향해 떠내려 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거기서 10미터만 가면 죽으니, 그만 돌아 가시오" 하여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배 위에 탄 사람들은 잔잔한 물결 위에서 잘 가고 있는데, 거짓말 그만하라고 하면서 계속 갔다. 그러다가 폭포 속으로 휘말려 영영 살 길을 잃고 말았다.
이와 같이 우리는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죄로 인하여 한 걸음씩 죽음을 향해 간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길이 아니니 돌이키라고 하지만, 안일한 생활이 계속되리라고 계산한 인간의 귀에는 진리가 도리어 거짓말로 들리는 것이다.
이처럼 항상 사람 속에는 이 죄의 근성이 남아 있다. 악한 일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살아 있다.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이 죄성은 나와 함께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도 이런 욕망이 우리를 그릇된 길로 인도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롬7:15-17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바울은 자시 속에 죄가 거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것을 잘 인정하려하지 않는다. 내 문제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커지지 전까지는 바꾸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압력을 느낀다. 결혼생활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간다. 드디어 가정이 깨지기 시작하고 자녀들이 그릇된 방향으로 나가고 밤중에 전화가 오기 시작할 때에서야 비로소 바꾸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즐길 때에 속삭이시고 고통 중에는 외치신다. 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이다. 빨리 깨달아야 한다. 혹시 그동안 하나님의 외치심을 묵살하시는 않았는가? 고통은 하나님의 경고신호이다. 하나님의 외치심에 귀를 기울이자.
또 사람들은 내가 혼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를 보라. 그들도 문제가 있었다. 하나님께 범죄했다. 그들은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하나님을 피해 숨었다. 숨으면 되는 것인가? 해결되나? 그들이 숨어 있는 그 나무들은 누가 만드셨나? 하나님이 만드셨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3.하나님 앞에 나와야 해결이 된다. 치유가 된다.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사57:18)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신다.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보고만 계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고쳐 주신다.
예)치유의 손길
양은 털이 길기 때문에 질병이나 상처 등을 찾아 내기가 그리 쉽지 않다. 양 전시장에 가 보면 병의 증세에 따라 표본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표본에 쓰인 양들은 한결같이 털이 잘려 있다. 그것은 양의 병세를 알아 보기 위해서다. 그러나 유능한 목자는 막대기로 양털을 들춰 보기만 해도 안다. 피부와 털의 상태, 신체의 이상을 금방 알아 본다. 간단히 말해서, 양이 주인에게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좋은 목자, 세심한 주인은 수시로 양 한 마리, 한 마리를 철저하게 점검한다. 양을 점검하는 광경은 재미있으면서도 놀랍다. 양이 한 마리씩 울타리에서 나오면, 목자는 막대기를 쭉 뻗어서 양을 세운다. 그리고 막대기로 양털을 젖혀 보고 날렵한 손으로 양의 몸을 훑으면서 무슨 이상이 없는지 짚어 본다. 이런 과정에서 목자는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도 다 확인할 수 있다. 또 양으로서도 몸의 이상이 목자에게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우리가 반항하지 않고 그 검사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 분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살피실 것이다. 거기에는 어떤 눈속임도 용납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 과거의 이기적인 삶을 훤히 들여다 보시고 고쳐야 할 부분들을 다 들춰 내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평안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하시는 일이다. 우리 영혼의 위대하신 목자가 우리를 검사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주님 앞에 다 드러내 놓자.
치유 방법은 처음이 중요하다. 자신 만으로는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양이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없다. 주여, 나는 나의 버릇을 고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3가지 인정하라.
1.나는 과거를 바꿀 능력이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가 내게 상처를 준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과거에 일어난 일들로 인하여 느끼는 모든 분노를 내가 바꿀 수는 없습니다. 나는 과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2.나는 능력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을 다스릴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나는 노력합니다. 나는 그들을 교묘하게 다루고 수단 방법을 다 쓰지만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나는 내 행동에 대한 책임이 있으나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는 책임이 없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3.나는 내게 해로운 버릇과 행동을 자신의 힘으로 고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선한 의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여러 번 시도하고 실패했는가?
의지와 힘만 가지고는 충분하지가 않다. 내 의지보다 더 큰 능력이 필요하다. 내 자신을 능가하는 힘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기에 나는 하나님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그것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나의 삶에서 내가 바꾸기를 원하는 것들을 바꿀 수 있다.
나의 상처와 고민거리, 나쁜 습관과 버릇들을 고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어떻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를 받을 수가 있는가?
한가지 뿐이다.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사57:15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2020.8.7일! 중국, 일본을 강타한 대홍수가 이제는 한반도에 들이 닥쳐서 난리, 난리이다. 그러나 그런 홍수난리 중에도 그릇을 뒤집어 놓으면 한 그릇의 물도 담을 수 없다. 아무리 홍수같은 은혜가 쏟아져도 혼자 그릇을 뒤집어 놓으면 은혜를 담을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이 첫 단계가 가장 어렵다.
나는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상처 받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가 고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내 자신을 다스릴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내 해로운 습관을 극복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이것은 나 자신을 상당히 겸손하게 한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상대방이나 하나님을 크게 놀라게 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이웃도 알고 있고, 하나님도 알고 있고, 나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 자신에게 솔직한 것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 그대로 오기를 원하신다.
예)네 모습 그대로 오너라
어떤 화가가 런던에서의 일상생활을 그리고자 해서 크고 바쁜 도시에서의 다양한 생활상을 캔버스에 묘사하려 했다. 그래서 먼저 런던 거리의 어린 부랑아의 좋은 표본을 찾고 있던 중 마침내 그는 그런 류의 소년을 만나게 되었다.
"얘야, 너 은화 한 개를 얻고 싶지 않니?"
"뭐라고요, 은화요? 물론 얻고 싶지요."
"그렇다면 여기 내 명함이 있다. 내일 9시에 이 주소로 현재의 네 모습 그대로 오너라. 그러면 은화를 얻게 될 거야."
"네, 선생님, 내일 가겠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과연 은화를 얻을 수 있을까 의심했다.
다음 날 정각 9시에 소년은 화가의 화실 벨을 눌렀다.
물론 열어 본 하녀가 와서 말하기를 "주인님, 어린 소년이 찾아 왔는데요." 라고 했다.
"어린 소년? 어떤 아인데?"
"글쎄요, 가난해 보이긴 하지만, 얼굴이 잘 생긴 게 깨끗하고 옷도 말쑥해서 꽤 괜찮아 뵈는 아이던데요."
"들어오라고 해요."
어제의 그 소년은 화가 앞에 섰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깨끗하고 머리도 단정했으며, 그에게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의 어머니 덕분에 누더기 옷도 잘 기워서 입고 있었다. 소년은 물었다.
"당신께서 약속하신 은화는 어디 있나요?"
"너 내가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니?"
"네, 선생님."
"확실하게?"
"그럼요, 9시에 오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여기 이렇게 정각에 온 걸요. 방금 9시가 지났어요."
"그러나 나는 네가 네 모습 그대로 오기를 원했다. 만약 네가 네 모습 그대로 왔다면, 너는 은화를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네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주지 않겠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모습 그대로를 원하신다. 그 분은 당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 분은 자신의 보혈로 당신의 죄를 씻겨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원하신다. 그 분은 자신의 은총이 당신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원하신다.
하나님께 나아 갈 때 화장을 안해도 된다. 많이 꾸밀 필요 없다. 우리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 가야 한다. 스스로 자기 의로 씻고서, 하나님 앞에 나아 오지 말라.
너의 모습 그대로 나아 오라.
나 주의 도움 받고자(349장, 새214)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