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뻐하라
하나님을 기뻐하라
시편 37:1-6
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포인트 워드: 하나님
활용: 하나님을 기뻐하라. 이것이 우리의 힘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은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을 함께 나누자. 하나님을 자랑하자.
성경을 가슴에 안고 따라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며, 영적전쟁에 무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연말연시 가장 바쁜 순간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십자가의 흔적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예배드리고 2주간 자가 격리를 했습니다. 하늘의 상급이 있을 줄 믿습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가 있으면 됩니다. 주혜가 6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어떤 학생은 수시에 하나도 붙지 못해서 정시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면 행복합니다. 새해에는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늘 하늘나라를 생각해야 합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십자가의 영성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가지고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을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4번째 시간으로 새해에 기억할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인생이 실타래처럼 얽혔을 때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돌려라.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시37:1)
예전에 천주교에서 “내 탓이요”를 외쳤습니다. 멋진 말입니다. 사람들은 남의 탓을 많이 합니다. 오늘 내가 불행한 것은 남편 탓이요, 아내 탓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젊은이들이 헬조선이라고 해서, 지옥같은 우리나라에 태어났다고 불평합니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한국의 경제력은 세계 10위입니다. 국방력은 세계 6위입니다. 우리나라는 6.25 참전국과 용사들에게 선의를 베푸는 민족입니다. 누구나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에 생활비를 지원해 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집이 없으면 집도 줍니다. 이런 나라가 세상 어디에 있습니까?
남의 탓을 하는 사람들은 불행합니다. 원망과 불평을 하는 사람들은 늘 남의 탓만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고 하면, 내 탓으로 돌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어른들은 말합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보면 살 수가 없다. 나보다 못살고 어려운 사람을 볼 때, 인생을 살 수가 있다.” 맞는 말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남의 탓을 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희아 양이 있습니다. 엄마가 임신 초기에 심한 감기를 앓았습니다. 그 결과 손가락이 두 개씩 붙어서 4개만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하반신도 허벅지 아래 다리는 막대기처럼 가늡니다. 그러나 항상 명랑하게 10시간 이상 피아노를 연습하여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불행을 엄마 탓으로 여기며 비관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고, 개발한 것입니다.
작년에 다니엘 기도회에 휠체어에 탔던 박위 형제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좋지만, 노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클럽에서 춤추고 즐기는 것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 친구가 술을 먹고 실수로 넘어지면서 목뼈가 부러졌습니다. 하반신 마비가 되었습니다. 의사는 다시 걸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휠체어에 타고, 유투브 방송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그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남의 탓을 않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남의 탓을 하면 원망과 탄식을 가져 옵니다. 결국 미움과 복수심을 일으킵니다. 우리는 항상 남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남 때문이 아니고 내 탓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로마서 12:14-17절입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남의 탓도 내 탓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운명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킵니다. 원망을 가져 옵니다.
사건은 동일한데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안산에서 있던 집사님. 이분은 대전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옷을 사 입어 본 적이 없답니다. 늘 양장점에서 맞춰 입었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데, 공장이 불이 났습니다. 모든 것이 다 타버렸습니다. 어머니는 늘 남편 탓을 합니다. 권사님이었습니다. 남편 탓을 하니, 심장이 약해졌습니다. 혈압이 생겼고, 당뇨병도 생겼습니다. 관절염도 생겼습니다. 어머니는 늘 말했답니다. “당신 때문이야.” 남의 탓을 하니 감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집사님은 양계장을 하면서 불이 났어요. 닭들이 다 타 죽었습니다. 남편이 집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합니다. “당신 참 고마워요. 당신이 있었으면, 불끄러 들어갔을 텐데. 당신이 없었던 것이 축복입니다.” 돈은 잃었지만, 행복은 찾았잖아요.
남의 탓을 하면, 불행합니다. 내 탓으로 여기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남의 탓을 하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원수를 갚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내 탓으로 하면, 회개할 수 있습니다. 내탓으로 돌릴 때, 내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십니다.
잠언 28:13절입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28:13)
내 죄가 아니라도 내 탓이라고 돌릴 때, 비로소 겸손해 집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면, 나는 의롭고 남은 나쁘다고 심판을 합니다. 내 탓으로 돌리면, 스스로 겸비하게 되고, 하나님께 은혜를 입게 됩니다.
예화) 라과디아 뉴욕시장
뉴욕에 역대 시장들 중에 인간미가 넘치는 시장이 있었습니다. 라과디아 시장님입니다. 그가 판사로 재직 중일 때, 빵을 훔치다 체포된 노인을 재판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어찌하여 빵을 훔치게 되었냐고 엄하게 묻자, 노인은 울먹이면서 말합니다. “내가 며칠간 굶어서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이웃 빵집에 가서 보니 나도 모르게 손이 가서 빵을 훔쳐 먹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재판장은 10불의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라과디아 재판장은 자기 지갑에서 10불을 내 놓으면서 말합니다. “이 10불은 내가 내겠소. 이처럼 배고픈 사람이 뉴욕 거리를 헤매고 있는데도 나는 알지 못하고, 그 동안 너무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 죄로 이 벌금을 내가 내겠습니다. 바로 이 사람이 남의 빵을 훔쳐 먹게 된 것은 이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내 탓입니다. 나는 잘 먹고, 잘 입고, 잘 사는 판사로서 이 사람들의 형편을 살피지 못했습니다.” 방청석을 향해서도 말합니다. “나와 같이 죄인과 더불어 벌금을 내실 분이 계시면, 내시기 바랍니다.” 자기 모자를 벗어 돌렸더니, 47불이 모금되었습니다. 그 돈을 노인에게 주면서 말합니다. “이 돈으로 빵을 사 드시오.” 라과디아 판사는 뉴욕시장이 되었고, 뉴욕은 그 기념으로 뉴욕 비행장의 이름을 라과디아 공항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우리 한 번 고백해 볼까요? “내 탓입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실타래처럼 얽힌 인생을 푸는 첫 번째 비결은 “내 탓입니다.”
남의 탓을 하면 더 꼬이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도다”(시37:4)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성도들의 힘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할 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요, 우리를 돌보시는 좋은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 영혼이 스스로를 위해 하나님을 기뻐하는 행위요 동시에 하나님을 위해 내 자신과 내 이웃을 기뻐하는 행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원망하지 않습니다. 항상 모든 일을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애급에 가서 갖은 고생 끝에 총리가 되었습니다. 얼마든지 형들을 원망할 수 있겠지만 요셉은 창세기 45:8에서 말합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죽을뻔하고, 팔려가고, 종살이하고, 옥살이하고, 온갖 고생을 다 했지만 형들을 원망하지 않고, 형님들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애급에까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당대에 의인이었고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그 많은 재산, 자녀, 건강 다 잃고 병들었지만 욥기 1:21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22절에는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고 합니다. 욥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였습니다.
시편에 보면 “여호와를 기뻐하라”,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등의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참 기쁨입니다. 세상에서 우리의 일들이 설사 잘못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기쁠 일이 없어도 기뻐해야 합니다. 윌리엄스는 ‘기뻐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한번 웃어보세요. 분명히 기뻐질 것입니다. 기뻐할 일이 없지만 하나님을 생각해 보세요. 분명히 기뻐질 것입니다.
올 한해에도 기쁜 일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때문에 기뻐합시다. 기뻐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2세기의 ‘디오그네터스 서신’이란 글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모든 사람을 사랑했지만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았다. 그들은 가난했지만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모든 것에 풍성했다. 그들은 학대당했지만 학대하는 사람들을 축복했다. 선행을 베풀었지만 행악자로 처벌받았다. 처벌받는 가운데 새 생명을 얻고 기뻐했다” 환난과 핍박이 그들의 상황이었지만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도들이었습니다.
빌립보서 4장에는 말씀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4-7)
오래 전에 어떤 교인은 회사가 완전히 부도가 나서 공장이 멈추고 폐업감사예배를 드려 달라고 했습니다. 개업할 때는 감사예배를 드렸는데 폐업할 때는 왜 감사하지 않겠느냐는게 그분의 말이었습니다.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삶이 이런 것입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이런 고백과 찬송이 우리에게 있어 한해 내내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루어주시고, 우리를 정오의 빛처럼 만들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환경을 보면, 낙심하고 절망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긴다.” 예수님을 믿는 분들도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 절망 이런 것들은 100% 마귀의 것입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1-2절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우리가 마음 속에 바라보고 있는 것을 우리는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바라보고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응답받는다.” 이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미국 디즈니 랜드의 오프닝에서 있던 일입니다. 개업하기 전에 월트 디즈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디즈니 여사가 무대에 섰을 때, 행사를 주관하는 사람이 말합니다. “여사님, 월트 디즈니도 이 행사를 보았으면 참 좋았을 것입니다.” 이 말에 디즈니 여사는 말합니다. “우리 남편은 이미 보셨습니다.” 왜요? 디즈니 랜드의 조감도가 있고, 모형도가 있잖아요? 설계도가 있잖아요? 육신의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의 눈으로는 보았다는 것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이탈리아 조각가이며 화가입니다. 건축가입니다. 그도 같은 말을 합니다. “어떻게 대리석으로부터 그토록 위대한 예술품을 만들어 냈지요?” “모든 대리석에서 나는 조각상을 이미 보았습니다. 여러분들 눈에는 대리석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나는 그 대리석 안에 아름다운 모세상도, 예수 그리스도 상을 이미 보았습니다. 보아서 이것을 만들 수 있다고 믿기에 내가 본대로 찍어서 여러분 눈에 나타나도록 만들었을 뿐입니다.”
야곱을 보세요. 외삼촌 집에서 20년 동안 머슴살이를 했습니다. 빈털터리였습니다. 그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 빈손으로 올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꿈에 그의 양이 될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롱지고, 얼룩 달룩하고, 점이 있는 것들. 흰 털 양들 중에서 점이 있는 양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단풍나무, 신풍나무, 버드나무를 베어서 물을 먹었때 세워 놓습니다. 그러면 양들이 얼룩달룩한 새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기도했고, 하나님은 방법을 알려 주어서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에베소서 3:20절입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우리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우리는 믿고 간구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 교회 장로님 간증을 해 드릴께요?
새벽기도를 가려고 세수를 하는데 얼굴이 굳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버스 안에서 교인들에게 기도 부탁을 합니다. 오전 9시 병원에 가서 X-ray 촬영을 하고 침을 맞고 거울을 보니, 왼쪽이 아래로 쳐져 있습니다. 눈꺼풀이 내려 앉아서 3cm나 쳐저 있었습니다. 나흘 되던날 병원에 갈 때, 요한복음 11장 43절이 마음 속에 떠 올랐답니다. 죽은 나사로에게 예수님이 “나사로야 나오라.” 하신 음성이 울려 옵니다. 의사에게 말합니다. “입술 처지는 것이 오늘부터 멈추었습니다.” 선포기도를 합니다. “나는 나았다. 나는 나았다.” 감사기도를 드리는데 마귀가 조롱합니다. “너 나았다고 하면서 얼굴은 왜 비뚤어졌냐?” 장로님이 입술로 치료를 힘차게 선포했다고 합니다.
주일에 교회에 오는데, 처진 눈과 입을 끌어 올려서 반창고로 붙이고 교회에 왔답니다. 모두 놀라서 걱정을 하는데, 장로님은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나는 나음을 입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려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말씀을 붙잡고 선포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일주일 만에 왼쪽으로 쳐진 이마와 눈, 코, 입이 모두 정상으로 깨끗이 치료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1년 새해에 우리는 우리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때로는 좋을 일도 일어나고 때로는 힘들 일도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 비결을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남의 탓을 하지 말고, 내 탓으로 고백해라. 내탓이라고 하는 사람은 원망과 불평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세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그 일을 하나님 일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내 일입니다. 하나님께 맡시세요. 하나님은 넉넉히 그 일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