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을 명심한 자의 축복
유언을 명심한 자의 축복
마태복음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포인트 워드: 유언
활용: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오늘날 지상명령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지킨 자들에게 어떤 축복이 있을까요?
성경을 가슴에 안고 따라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며, 영적전쟁에 무기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여러분은 유언장을 써 놓았습니까?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곽선희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인천 제일교회에서 목회할 때, 수요 예배를 드리는데 갑자기 그런 마음이 들더랍니다. ‘여기 이곳에 함께 예배드리니 사람중에 다음에 못 올 사람이 있겠구나!’ 그래서 교인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앞날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지금 예배드리지만 다음에 못 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 진심으로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기도했답니다. 예배를 마치고 20대 젊은 주부가 교회 문을 나서자 퍽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3가지 진리가 있습니다. “누구나 죽는다.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 나 혼자 간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잘 준비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유언은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빨리 독전고를 울려 전쟁을 독려하라.”
유관순 열사는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서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은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유언은 이것입니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옆에 묻어 두었다가 나라를 되찾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민영환 선생이 자결하면서 남긴 유언입니다. “대저 살려고 하는 자는 반드시 죽고, 죽음을 기약하는 자는 삶을 얻으리니 영혼은 한 번 죽음으로써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고 2천만 동포 형제에게 사죄하나니 영환은 죽어도 죽지 않음이라. 지하에서도 여러분을 반드시 돕겠으니, 우리 동포 형제는 천만 번 더욱 싸워 뜻을 굳게 하고 학문을 익하며 힘을 합하여 우리의 자주독립을 찾으면 죽은 자는 황천에서도 기뻐하리라. 오호라 실망하지 않고 우리 2천만 동포에게 삼가 이별을 고하노라.”
무디 목사님의 유언은 “하늘나라가 열리고 있다.” 그러면서 기뻐하면서 임종했다고 한다.
영국 웨스트민스트 사원에 가면 요한 웨슬리가 말한 3마디가 있다. “세계는 나의 교구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일꾼을 땅에 묻으시나 그 분의 일은 계속해 나가신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하신 것입니다. 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러면 유언을 잘 지키면 어떤 축복이 있습니까?
첫째, 유언을 지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면, 본인이 잘 되는 복을 받습니다. 신명기 28:1절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28:1) 하나님 말씀을 잘 지키면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난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지혜와 능력의 사람이 됩니다. 여호수아 1장 5절에서는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자 없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유언은 본인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듣는 사람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잘 지켜도 잘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러분이 잘 되고 싶으면, 진짜 하나님 말씀을 지켜 보세요. 진짜로 헌금해 보세요. 100배의 복이 임합니다. 건강의 복도, 자녀의 복도, 동산의 복도, 부동산의 복도 임합니다. 형통한 삶을 살게 되면, 존경을 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에는 많은 유언이 있습니다. 예레미야 35장에서 레갑 족속 요나답의 유언을 말씀합니다. 요나답흔 후손들에게 유언합니다. 포도주를 먹지 말아라. 포도원도 만들지 말라. 집을 짓지 말고 장막에 거하라.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포도주를 권유할 때, 이들은 먹지 않았습니다. 조상의 유언 때문입니다. 오늘날 베두인들입니다.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합니다.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렘35:18-20)
예화) 김장로님 이야기(광장동 0교회)
어느 장로님 아버지가 죽으면서 유언을 합니다. “아들아, 내가 죽거든 우리 교회에 피아노 한 대를 바쳐라. 이 애비가 피아노 한 대를 바치고 싶었단다. 그러나 피아노를 받치지 못하고 죽는구나. 네가 나 대신 해다오.” 그 당시(1960년대)는 피아노가 대단히 비쌌습니다. 장로님이 아버지의 장래를 마친 후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려면 그냥 돌아가시지, 어째서 유언을 하고 돌아가시지? 우리의 재산을 모두 정리해도 피아노 한 대를 살 수 없는데.’
그런데 아버지의 유언이기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는 고민합니다. 어떻게 해야 아버지의 유언을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남대문 시장에 갑니다. 그리고 헌 재봉틀 한 대를 구입합니다. 원단을 사다가, 메리야스, 그리고 팬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만든 옷을 시장에 내다팔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재봉틀도 더 구입하였습니다. 사람들도 구하였습니다. 오늘날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500명 가랑 직원이 있는 회사가 된 것입니다.
피아노 한 대 바치려고 하다, 물질의 부자가 되어서 가난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유언합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 한 마디로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전도를 많이 하면, 하늘의 상급이 큽니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 전도자는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상을 받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약5:20)
예화)
일산에서 떡볶이 집을 하던 집사님 간증입니다. 부흥집회에서 100명을 작정합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장사하는데 어떻게 100명을 데리고 교회에 갑니까? 은혜받고 작정할 때는 좋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근심어린 표정을 짓고 있으니, 동네 아줌마들이 교회에 가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 100명을 채웠습니다. 그러면서 전도 간증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떡볶이 집을 한 달에 15일 정도 밖에 열지 못한 것입니다. 가게가 망했습니다. 전도하다 가게 문을 닫은 것입니다.
그런데 전도하면서 알게 된 여자분이 모피 장사를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옷 장사를 해 본적이 없는데, 본인이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대박을 칩니다. 사람들이 몰려 와서 옷을 사는 것입니다. 심지어 주일에 가게 청소하러 나왔는데 손님이 옵니다. “죄송하지만, 저희는 주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손님들이 그 다음날 와서 모피를 구입해 갑니다. 평범한 떡볶이 아줌마에서 점포 사장님이 되게 하셨습니다.
세상에서도 유언을 지키면 본인이 복을 받습니다. 링컨의 어머니가 남긴 유언이 유명하잖아요? “링컨아! 이 성경 속에는 부자가 되는 비결, 정치를 잘 하는 비결, 바르게 사는 비결이 다 들어 있단다. 성경을 늘 읽으면서 성경대로 살아라.” 링컨이 어머니의 유언을 절대 잊지 않고 성경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 링컨을 만든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어머니가 멋진 유언을 하신 것입니다. 유언을 잘하면 지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둘째, 유언을 한 자가 기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는 자들을 볼 때,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유언을 지키면 유언한 사람이 기뻐합니다. 물론 유언을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지만, 얼마나 보람을 느낄까요?
록펠러의 어머니가 아들 손을 붙잡고 4가지 유언을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주일을 어기지 말아라. 십일조를 드려라. 예배드릴 때는 앞자리에 앉아라. 평생 목사님 편에서 일해라.” 이 네 가지 유언을 지키면서 록펠러는 축복을 받았다고 간증합니다. 아들이 축복을 받는 모습을 천국에서 어머니는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5장 7절에서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한 영혼이 예수님께 돌아올 때, 천국 잔치가 열린다고 하잖아요? 예수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유언을 지키면 유언한 분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하시나요? 예수님을 기쁘게 하고 싶으세요? 그러면 예수님의 유언을 지키려고 노력해 보세요. 유언을 지키지 않는 자가 어떻게 유언한 자를 기쁘게 하겠어요?
어느 한의사의 간증입니다.
한의원을 개업하고, 직원들이 퇴근하면, 금고 앞에 앉아 그 날 번 돈을 세면서 하루의 피곤을 씻곤 하였습니다. 매 순간 그의 관심은 돈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책상 위에 돈을 쌓아 놓고 열심히 세던 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가면 무엇을 보고 드릴 것인가? 환자들을 고치고 돈만 세다 왔다고 보고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갑자기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당연히 전도입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환자들이 오면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병과 죽음과 내세에 대해 말하면서 치료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돈도 셌지만, 그 날 만난 환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부터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을 생각하니, 그렇게 일이 보람되고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돈만 셀 때보다 전도할 때, 한의원이 더 잘되었다는 것입니다. 전도할 때, 인생의 만족을 느끼고 산다는 간증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함이라”(요일3:21-22)
셋째, 유언은 다른 사람에게 비전이 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어떤 분은 인생을 되돌아 볼 때, 헛살았다고 말합니다. 후회가 막심합니다. 삶의 목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유언은 나의 꿈이요 비전이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유언은 수많은 사람들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8장을 삶의 목표로 삼고 목회철학으로 삼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많습니다.
모세의 유언은 여호수아에게 비전이 되었습니다. “약속의 땅을 차지하라.”는 모세의 비전은 여호수아가 평생 이루어야 할 비전이다. 또한 하나님의 비전이다. 모세는 120세가 되었지만 아직 끝내고 싶지 않았다.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라고 하셨다. 모세가 이루지 못한 꿈이 여호수아에게는 비전이 된 것이다.
다윗은 늙고 부하고 존귀하게 살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70세에 생을 마감한다. 다윗이 평생에 하고 싶었던 것은 성전건축이었다.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하고 싶은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다윗이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준비를 해 놓았다. 금, 은, 목재 등. 다윗은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기를 원했다. 다윗이 말한다. “여호와의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킴으로 내 인생이 아름다웠으니, 너도 그와 같이 하나님을 섬겨라.” 아버지의 유언이 아들의 비전이 된 것이다.
예수님의 유언은 복음 전파와 제자삼는 것이다. 이것이 바울의 비전이 되었다. 바울은 일생동안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했다. 그의 나이 60를 바라보는 삶의 끝자락에 간절한 열망이 남아 있었다. 서바나(스페인)으로 가고 싶은 것이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 싶었다. 그러나 바울은 더 이상 전도여행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로마제국에 의한 사형이 코 앞에 다가 왔기 때문이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유언한다. 디모데가 유언을 받는다. “나의 끝이 너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예수님의 아름다운 끝은 제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가 그 꿈을 이루어 주길 원합니다.
“어떻게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67%가 가정 식구들의 권고였습니다. 친구의 권고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13%입니다. 교회학교 아이들이나 선생님이 전도한 사람이 11%입니다. 목사와 전도사 권고로 구원받은 사람이 10%입니다. 100명 중에 67%가 가정 식구들의 전도입니다. 우리는 누가 하나님의 백성이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입을 열어 전도할 때 하나님은 구원의 열매를 주십니다.
서부 영화를 보면서 매번 느끼는 것입니다. 미국에 정착한 사람들이 총을 쏘면서 사람을 죽입니다. 불의를 행하기도 하고, 정의를 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쉽게 총으로 사람을 죽입니다. 이런 시대에 어떻게 미국에 대각성 부흥운동이 2번이나 일어났을까? 세계 교회사를 흔드는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무디의 기도입니다. “나의 주여 나를 써 주옵소서. 어떤 목적으로 어떤 길로나 당신이 요구하시는대로 써 주옵소서. 여기에 빈 마음 빈 그릇이 있사오니 당신의 은혜로 채우소서.”
조지 휘필드는 기도합니다. “주여 나에게 영혼을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 영혼을 가져 가시옵소서.”
미국의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기도합니다. “주여, 나를 당신께 드립니다. 나를 받아 주시고, 나를 영원히 당신의 것으로만 삼아 주옵소서. 주여 이 외에 더 이상 나의 소원은 없사옵니다.”
1857년 미국 전역을 휩쓴 부흥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부흥의 절정에서야 그 부흥운동이 왜 일어났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운동은 뉴욕의 어느 직장에서 한 사람이 점심시간 한 시간 가운데 30분 동안에 밥을 먹고 30분간을 전국에 부흥운동이 일어나도록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음이 밝혀졌습니다.
1900년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강력한 부흥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평양 대부흥 운동, 아프리카 대부흥. 미국 LA아주사 거리 부흥. 이 부흥의 시발점이 영국 웨일즈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부흥 운동에 쓰임받은 사람이 이반 로버츠(1878-1951)년입니다. 1904년에 일어난 부흥 운동은 웨일즈에서 5개월 동안에 10만명 이상이 구원받는 운동입니다. 이 주인공이 26세의 가난한 이반 로버츠입니다.
이반 로버츠는 12세에 탄광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13세 때, 성령으로 충만함을 얻기를 기도했고, 웨일즈에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갱도안에서 일할 때도 그는 기도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성경을 암송했습니다. 저녁에 되면 집에 돌아와서 성경 말씀을 읽었습니다. 1904년 10월 28일 목요일 어느 기도회에서 이반 로버츠는 기도합니다. “주여, 저를 굴복시켜 주옵소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을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그 안에 물밀 듯 밀려 온 것입니다.
이반 로버츠는 목사님께 부탁합니다. “목사님, 제가 설교할 수 있을까요?” 목사님은 말합니다. “예배 후, 당신 설교를 듣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설교하세요.” 탄광촌에서 일하던 이반 로버츠의 설교를 소수가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니, 한 달 동안이나 설교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웨일즈의 부흥에는 설교보다는 찬양이었다고 합니다. 3/4이 찬양입니다. 찬양하면서 회개하고, 찬양하면서 통회하고, 찬양하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도 하나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동일하십니다. 한 사람의 유언이, 다른 사람에게는 비전이 됩니다. 예수님의 유언은 명령입니다. 내가 잘 되고, 내 후손이 잘 되는 비결입니다. 유언은 부탁중의 부탁이며, 소원 중의 소원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유언을 이루어 드립시다.
"예수님을 자랑해라. 예수님을 높여라. 예수님을 전해라.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알게 하라."
그러면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유언을 지키는 자를 보호하고, 지켜 주시고,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